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안첼로티 덕분에 통산 14번째로 유럽의 왕좌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동시 석권을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브라질행 거론' 안첼로티 감독 붙잡는다! '크리스마스 전'까지 계약 연장 목표

스포탈코리아
2023-11-28 오후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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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 레알 마드리드는 안첼로티 덕분에 통산 14번째로 유럽의 왕좌에 올랐다.
  •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동시 석권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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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마스 전에 안첼로티가 연장 계약에 서명하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유럽 축구계를 대표하는 명장이다. 그는 AC 밀란, 첼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빅클럽을 지휘한 바 있다. AC 밀란 재임 시절 2002/03시즌과 2006/07시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첼시에서는 2009/10시즌 EPL과 FA컵 우승을 달성했다.

안첼로티는 2013년 7월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부임 후 첫 시즌이었던 2013/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며 레알 마드리드에 통산 10번째 ‘빅 이어’를 안겨줬다. 2014/15시즌에는 UEFA 슈퍼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제패했다.







2014/15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던 안첼로티 감독은 2021년 7월 6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그는 2021/22시즌 레알 마드리드에게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선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안첼로티 덕분에 통산 14번째로 유럽의 왕좌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에도 순항하고 있다. 프리메라리가에선 14경기 11승 2무 1패(승점 35)로 1위를 달리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연승을 질주하며 C조 1위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동시 석권을 노리고 있다.

안첼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그는 현재 브라질 대표팀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행이 유력하게 점쳐졌지만 이탈리아 ‘칼초 메르카토’에 의하면 안첼로티는 레알 마드리드를 최우선 순위에 뒀다고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안첼로티와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으려 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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