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미러는 맨체스터 시티는 차세대 리오넬 메시라고 불리는 아르헨티나 공격수 클라우디오 에체베리를 노리고 있다. 에체베리는 현재 아르헨티나 CA 리버 플레이트에서 뛰고 있다. 리버 플레이트는 에베리치를 통해 더 많은 이적료를 얻길 원한다.

‘미래도 놓치지 않는다’ 맨시티, ‘차세대 메시’ 영입전서 우위… 바이아웃 424억 원

스포탈코리아
2023-12-03 오후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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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미러는 맨체스터 시티는 차세대 리오넬 메시라고 불리는 아르헨티나 공격수 클라우디오 에체베리를 노리고 있다.
  • 에체베리는 현재 아르헨티나 CA 리버 플레이트에서 뛰고 있다.
  • 리버 플레이트는 에베리치를 통해 더 많은 이적료를 얻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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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아르헨티나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클라우디오 에체베리를 맨시티가 원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맨체스터 시티는 차세대 리오넬 메시라고 불리는 아르헨티나 공격수 클라우디오 에체베리를 노리고 있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체베리는 현재 아르헨티나 CA 리버 플레이트에서 뛰고 있다. 지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8강 브라질과 경기 해트트릭을 포함해 7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17세에 불과하지만 아르헨티나에선 차세대 메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즌 리버 플레이트에서 총 4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메시와는 다르게 오른발을 주로 사용한다. 빠르면서도 정교한 드리블, 센스있는 패스가 장점이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AC 밀란, 인터 밀란 등 웬만한 빅클럽들은 전부 에체베리를 지켜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에체르비는 지난 1월 소속팀과 계약하면서 2,144만 파운드(한화 약 35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해당 바이아웃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종료와 함께 2,573만 파운드(한화 약 424억 원)로 상승했다.

리버 플레이트는 에베리치를 통해 더 많은 이적료를 얻길 원한다. ‘미러’는 “리버 플레이트는 바이아웃이 두 배로 늘기 원한다. 재계약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맨시티는 리버 플레이트와 좋은 관계가 거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라고 있다. 이미 두 팀 사이에 거래가 있었기 때문. 맨시티는 지난 2022년 리버 플레이트에서 뛰던 훌리안 알바레스를 영입했다.



당시 훌리안 알바레스는 20살의 나이로 34경기 19골 9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영입에 나섰지만, 결국 승자는 맨시티였다. 1,420만 파운드(한화 약 234억 원)의 이적료를 내고 그를 품었다.

투자는 대성공이었다. 알바레스는 지금까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69경기 25골 1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한 ‘에이스’ 케빈 데 브라위너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20경기 8골 6도움을 만들었다.

한편 에체베리는 바르셀로나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 난 메시의 열렬한 팬이고, 바르셀로나에서 뛰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힌 바있다.

사진=에체베리 SNS,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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