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4일(한국 시간) 엔조 페르난데스가 첼시 소속 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는 데에 이어,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첼시의 승리를 도왔다라고 보도했다.
- 엔조는 전형적인 8번 유형의 미드필더로 빌드업이 상당히 뛰어나다.
- 첼시에서 유일하게 밥값을 해준 선수이며 혼자서 수비 역할 공격을 이어주는 역할 등등 모든 일들을 담당하며 고군분투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엔조 페르난데스가 드디어 리그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4일(한국 시간) “엔조 페르난데스가 첼시 소속 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는 데에 이어,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첼시의 승리를 도왔다”라고 보도했다.
엔조는 전형적인 8번 유형의 미드필더로 빌드업이 상당히 뛰어나다. 현란하진 않지만 좋은 기술들로 탈압박을 하며 특유의 활동량으로 상대의 공을 빼앗은 후 원터치나 투터치로 동료들에게 질 좋은 패스를 해준다. 또한 킥력이 있다 보니 날카로운 중거리 슛도 자주 날리는 편이고 팀에서 코너킥, 프리킥 등 세트피스 키커의 역할도 한다.
그는 작년 6월에 포르투갈 리그 벤피카로 이적했으며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팀 빌드업의 핵심이었다. 그의 이름을 알린 것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었다. 그는 맥 알리스터-데 파울과 아르헨티나의 중원을 이끌었고 모든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해주며 우승을 했다. 그는 팀이 우승을 하며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첼시가 엔조에게 군침을 흘렸으며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왔다. 첼시는 아직 소속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지 못한 엔조에게 무려 1억 2000만 유로(약 1718억 원)를 지불하며 엔조를 데려왔다.
2022/23 시즌 첼시가 역대급으로 처참한 시즌을 보냈지만 엔조는 달랐다. 첼시에서 유일하게 밥값을 해준 선수이며 혼자서 수비 역할 공격을 이어주는 역할 등등 모든 일들을 담당하며 고군분투했다.
이번 시즌 엔조는 엄청나게 많이 뛰며 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리그 13경기, 1080분을 뛴 그는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보여주며 첼시의 중원이 왜 강한지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첼시는 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3-2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이 경기에서 엔조는 멀티골을 넣었다.
엔조는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디아쉴이 오버헤드 크로스를 날렸고 그 크로스를 바로 헤더로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가는 첼시에서의 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엔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15분 무드릭이 역습 상황에서 얻은 PK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3-1을 만드는 추가골을 집어넣었다.


엔조는 2골을 포함해 3번의 유효슈팅과 70%의 패스 성공률, 5번의 공격지역 패스, 57%의 롱패스 성공률, 6번의 볼 경합 성공, 2번의 태클, 3번의 리커버리, 1번의 가로채기를 하며 평점 8.9로 양 팀 합계 최고 평점을 받았다.
갤러거가 퇴장당한 상황에서 엔조의 멀티골을 아주 시기 적절했고, 이는 엔조가 첼시의 희망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유효 슈팅을 기록했음에도 득점이 없던 엔조였지만, 이번 경기에서 결과를 만들어내며 클러치 능력도 보여줬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4일(한국 시간) “엔조 페르난데스가 첼시 소속 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는 데에 이어,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첼시의 승리를 도왔다”라고 보도했다.
엔조는 전형적인 8번 유형의 미드필더로 빌드업이 상당히 뛰어나다. 현란하진 않지만 좋은 기술들로 탈압박을 하며 특유의 활동량으로 상대의 공을 빼앗은 후 원터치나 투터치로 동료들에게 질 좋은 패스를 해준다. 또한 킥력이 있다 보니 날카로운 중거리 슛도 자주 날리는 편이고 팀에서 코너킥, 프리킥 등 세트피스 키커의 역할도 한다.
그는 작년 6월에 포르투갈 리그 벤피카로 이적했으며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팀 빌드업의 핵심이었다. 그의 이름을 알린 것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었다. 그는 맥 알리스터-데 파울과 아르헨티나의 중원을 이끌었고 모든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해주며 우승을 했다. 그는 팀이 우승을 하며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첼시가 엔조에게 군침을 흘렸으며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왔다. 첼시는 아직 소속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지 못한 엔조에게 무려 1억 2000만 유로(약 1718억 원)를 지불하며 엔조를 데려왔다.
2022/23 시즌 첼시가 역대급으로 처참한 시즌을 보냈지만 엔조는 달랐다. 첼시에서 유일하게 밥값을 해준 선수이며 혼자서 수비 역할 공격을 이어주는 역할 등등 모든 일들을 담당하며 고군분투했다.
이번 시즌 엔조는 엄청나게 많이 뛰며 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리그 13경기, 1080분을 뛴 그는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보여주며 첼시의 중원이 왜 강한지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첼시는 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3-2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이 경기에서 엔조는 멀티골을 넣었다.
엔조는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디아쉴이 오버헤드 크로스를 날렸고 그 크로스를 바로 헤더로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가는 첼시에서의 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엔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15분 무드릭이 역습 상황에서 얻은 PK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3-1을 만드는 추가골을 집어넣었다.


엔조는 2골을 포함해 3번의 유효슈팅과 70%의 패스 성공률, 5번의 공격지역 패스, 57%의 롱패스 성공률, 6번의 볼 경합 성공, 2번의 태클, 3번의 리커버리, 1번의 가로채기를 하며 평점 8.9로 양 팀 합계 최고 평점을 받았다.
갤러거가 퇴장당한 상황에서 엔조의 멀티골을 아주 시기 적절했고, 이는 엔조가 첼시의 희망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유효 슈팅을 기록했음에도 득점이 없던 엔조였지만, 이번 경기에서 결과를 만들어내며 클러치 능력도 보여줬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