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주드 벨링엄(20)의 수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베티스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로서는 벨링엄의 수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 벨링엄이 올시즌 막판에 수술대에 오른다면 유로 2024 출전이 불투명해지기 때문에 되도록 수술 없이 재활로 회복이 이뤄지길 원하는 중이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주드 벨링엄(20)의 수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베티스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로서는 벨링엄의 수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깨는 특수한 관절이다. 상태가 나빠진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그럴 필요가 없다. 점점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벨링엄의 상황을 상세히 전달했다.
벨링엄은 지난 7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에 입성했다. 레알은 1억 300만 유로(약 1,443억 원)의 거액을 투입하면서 파리생제르맹(PSG), 리버풀을 따돌리고 마침내 벨링엄을 품었다.
영입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벨링엄은 특별한 적응기 없이 레알에 녹아들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경기 15골이라는 경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부상도 벨링엄의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지난달 어깨 부상을 당했던 벨링엄은 지난 카디즈와의 14라운드에서 돌아와 복귀골을 신고하며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향후 몸상태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벨링엄은 부상 복귀 이후에도 어깨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 완전히 회복이 되지 않은 탓에 수술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벨링엄이 올시즌 막판에 수술대에 오른다면 유로 2024 출전이 불투명해지기 때문에 되도록 수술 없이 재활로 회복이 이뤄지길 원하는 중이다.
벨링엄은 베티스전을 앞두고 치러진 훈련에서도 따로 실내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은 지난 나폴리전에서 부상당한 발목 관리를 위해 실내에서 훈련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벨링엄은 어깨 부상 관리를 위해 특별한 훈련을 받아야 한다. 확실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베티스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로서는 벨링엄의 수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깨는 특수한 관절이다. 상태가 나빠진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그럴 필요가 없다. 점점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벨링엄의 상황을 상세히 전달했다.
벨링엄은 지난 7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에 입성했다. 레알은 1억 300만 유로(약 1,443억 원)의 거액을 투입하면서 파리생제르맹(PSG), 리버풀을 따돌리고 마침내 벨링엄을 품었다.
영입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벨링엄은 특별한 적응기 없이 레알에 녹아들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경기 15골이라는 경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부상도 벨링엄의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지난달 어깨 부상을 당했던 벨링엄은 지난 카디즈와의 14라운드에서 돌아와 복귀골을 신고하며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향후 몸상태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벨링엄은 부상 복귀 이후에도 어깨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 완전히 회복이 되지 않은 탓에 수술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벨링엄이 올시즌 막판에 수술대에 오른다면 유로 2024 출전이 불투명해지기 때문에 되도록 수술 없이 재활로 회복이 이뤄지길 원하는 중이다.
벨링엄은 베티스전을 앞두고 치러진 훈련에서도 따로 실내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은 지난 나폴리전에서 부상당한 발목 관리를 위해 실내에서 훈련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벨링엄은 어깨 부상 관리를 위해 특별한 훈련을 받아야 한다. 확실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