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 유망주 마티스 텔이 팀에 잔류할 예정이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많은 클럽이 입대에 대해 문의했지만 가능성이 없다라고 전했다.
- 성장을 위해선 출전 시간이 중요하지만, 텔은 임대를 떠날 생각이 없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 유망주 마티스 텔이 팀에 잔류할 예정이다.
뮌헨 소식에 능통한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라켄베르크 기자는 11일(한국 시간) “텔이 올겨울 뮌헨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많은 클럽이 입대에 대해 문의했지만 가능성이 없다”라고 전했다.
텔은 프랑스가 주목하고 있는 18세 공격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힘과 속도가 수준급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자신감 있는 돌파가 장점이다. 슈팅도 준수하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탓에 미숙한 플레이가 종종 나오지만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라는 것이 지배적인 평가다.
텔은 지난 2021년 프랑스 스타드 렌 소속으로 구단 최연소 데뷔 기록(16세 110일)을 작성하기도 했다. 종전 기록자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였다.
자연스럽게 빅클럽에 타깃이 됐다. 뮌헨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당시 17세 불과했던 텔에게 총 2,000만 유로(한화 약 405억 원)를 투자해 영입에 성공했다. 기대감이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도 있었지만 순조롭게 적응했다. 지난 시즌 28경기에 나서 6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이렇다 할 공격수가 없어서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토트넘 홋스퍼에서 해리 케인이 이적했다. 케인은 19경기 22골 7도움을 올리며 뮌헨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텔도 나름 좋은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18경기 6골 3도움을 만들었다. 아쉬운 점은 출전 시간이 적다. 대부분 교체로 출전해 총 544분 소화했다. 90분으로 환산하며 약 6경기에 나선 격이다.
과거 뮌헨에서 뛰었던 윌리 사뇰도 텔을 칭찬했다. 그는 “텔은 아주 어린 선수지만 정말 많이 발전했다. 이 상황에서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내가 보기에 그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성장을 위해선 출전 시간이 중요하지만, 텔은 임대를 떠날 생각이 없다. 플라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텔이 직접 뮌헨에 머물기를 원했다. 그는 케인 밑에서 더 배우고 싶어 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을 신뢰하고 있다.
뮌헨 소식에 능통한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라켄베르크 기자는 11일(한국 시간) “텔이 올겨울 뮌헨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많은 클럽이 입대에 대해 문의했지만 가능성이 없다”라고 전했다.
텔은 프랑스가 주목하고 있는 18세 공격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힘과 속도가 수준급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자신감 있는 돌파가 장점이다. 슈팅도 준수하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탓에 미숙한 플레이가 종종 나오지만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라는 것이 지배적인 평가다.
텔은 지난 2021년 프랑스 스타드 렌 소속으로 구단 최연소 데뷔 기록(16세 110일)을 작성하기도 했다. 종전 기록자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였다.
자연스럽게 빅클럽에 타깃이 됐다. 뮌헨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당시 17세 불과했던 텔에게 총 2,000만 유로(한화 약 405억 원)를 투자해 영입에 성공했다. 기대감이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도 있었지만 순조롭게 적응했다. 지난 시즌 28경기에 나서 6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이렇다 할 공격수가 없어서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토트넘 홋스퍼에서 해리 케인이 이적했다. 케인은 19경기 22골 7도움을 올리며 뮌헨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텔도 나름 좋은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18경기 6골 3도움을 만들었다. 아쉬운 점은 출전 시간이 적다. 대부분 교체로 출전해 총 544분 소화했다. 90분으로 환산하며 약 6경기에 나선 격이다.
과거 뮌헨에서 뛰었던 윌리 사뇰도 텔을 칭찬했다. 그는 “텔은 아주 어린 선수지만 정말 많이 발전했다. 이 상황에서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내가 보기에 그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성장을 위해선 출전 시간이 중요하지만, 텔은 임대를 떠날 생각이 없다. 플라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텔이 직접 뮌헨에 머물기를 원했다. 그는 케인 밑에서 더 배우고 싶어 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을 신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