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PK 질문에 대한 농담을 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 시간) 손흥민은 PK 전담에 대해 전 동료인 케인을 언급하며 다시 불러야겠다고 농담했다.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으니 연습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농담도 잘한다! “PK 골? 케인한테 많이 배웠는데, 다시 부를까요?”

스포탈코리아
2023-12-11 오후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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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이 PK 질문에 대한 농담을 했다.
  •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 시간) 손흥민은 PK 전담에 대해 전 동료인 케인을 언급하며 다시 불러야겠다고 농담했다.
  •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으니 연습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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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손흥민이 PK 질문에 대한 농담을 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 시간) “손흥민은 PK 전담에 대해 전 동료인 케인을 언급하며 다시 불러야겠다고 농담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4-1로 완벽하게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 1골 2도움을 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윙어로 나온 손흥민은 시작부터 무서운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19분 왼쪽 사이드에서 날린 얼리크로스가 아쉽게 히샬리송에게 닿지 않아 도움이 무산됐다.





손흥민은 바로 전반 25분 클래스를 보여줬다. 왼쪽 사이드에서 우도기의 패스를 받은 그는 예전 동료였던 트리피어를 말 그대로 박살 내며 측면을 뚫었고 바로 컷백을 올려 우도기의 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전반 37분 이번에도 우도기의 롱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또다시 트리피어와 1대1을 했지만 이번에도 박살 내며 사이드를 뚫었고 히샬리송에게 땅볼 크로스를 날려 두 번째 도움을 만들었다.

화룡점정은 후반 38분에 일어났다. 가운데에서 포로의 완벽한 전진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뉴캐슬의 골키퍼 두브라브카를 제치며 슈팅을 하려고 했지만 키퍼의 파울로 PK를 얻어냈다. 이번 시즌 한 번도 PK를 차지 못한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손흥민은 마치 케인이 PK를 차듯이 키퍼가 방향을 알아도 막을 수 없는 코스와 파워로 리그 10호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이번 PK 골을 성공시킨 뒤 PK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을 다시 부를까요? 케인이 여기 있을 때도 항상 연습을 했다.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으니 연습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분명히 케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앞으로 몇 골을 더 넣었으면 좋겠다. 시즌 첫 페널티킥이었으니 더 많은 페널티킥을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1득점 2도움을 포함해 4번의 기회 창출, 2번의 큰 기회 창출, 60%의 드리블 성공률, 2번의 공격 지역 패스, 2번의 가로채기, 7번의 리커버리, 58%의 지상 볼 경합 성공률을 보여주며 평점 9.5로 양 팀 합쳐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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