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AS 로마로 임대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골을 넣은 후 퇴장을 당했다. 로마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5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루카쿠와 잘레프스키의 퇴장까지 겹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던 로마는 간신히 1점을 얻을 수 있었다.

'금쪽이 그 자체' 루카쿠, 피오렌티나전 전반 초반 득점 → 후반 막판 다이렉트 퇴장...로마는 간신히 1-1 무승부

스포탈코리아
2023-12-11 오후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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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첼시에서 AS 로마로 임대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골을 넣은 후 퇴장을 당했다.
  • 로마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5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 루카쿠와 잘레프스키의 퇴장까지 겹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던 로마는 간신히 1점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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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에서 AS 로마로 임대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골을 넣은 후 퇴장을 당했다.

로마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5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루카쿠는 파울로 디발라와 함께 3-5-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선발 출격했다. 그는 피오렌티나를 상대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5분 디발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에 골을 넣었던 루카쿠는 후반전에 대형 사고를 쳤다. 그는 후반 42분 크리스티안 쿠아메에게 거친 태클을 해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받았다. 루카쿠 이전에 니콜라 잘레프스키가 후반 19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기에 로마는 9명으로 남은 시간을 버텨야 했다. 천만다행히 로마는 남은 시간을 버텨내면서 승점 1점을 챙겼다.







로마 입장에서는 여러 악재가 터졌던 경기였다. 전반 25분 루카쿠의 골을 어시스트했던 디발라가 부상을 당해 사르다르 아즈문과 교체됐다. 후반 17분에는 아즈문마저 부상으로 스테판 엘 샤라위와 교체 아웃됐다. 루카쿠와 잘레프스키의 퇴장까지 겹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던 로마는 간신히 1점을 얻을 수 있었다.

루카쿠는 2021년 여름 인터 밀란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하지만 그는 그해 11월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라는 발언을 해 첼시 팬들을 분노케 했다. 이 일로 전력에서 배제된 루카쿠는 지난 시즌 인테르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인테르는 2022/23시즌 종료 후 루카쿠 완전 영입을 시도했지만 유벤투스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관심을 철회했다. 낙동강 오리알이 될 뻔했던 루카쿠에게 주제 무리뉴의 로마가 손을 내밀었다, 로마 임대 이적 후 루카쿠는 반등에 성공했다. 그는 이번 시즌 18경기 1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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