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특이한 기록의 보유자였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7일(한국 시간) 가능한 모든 순간에 득점이라며 즐라탄 이브라이모비치의 득점 기록을 조명했다. 즐라탄은 프로 데뷔 이후 827경기 496골 204도움을 기록했다.

'이게 가능한 기록인가?' 즐라탄, 1분부터 90분까지 모든 분 단위 골 기록

스포탈코리아
2024-01-09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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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특이한 기록의 보유자였다.
  •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7일(한국 시간) 가능한 모든 순간에 득점이라며 즐라탄 이브라이모비치의 득점 기록을 조명했다.
  • 즐라탄은 프로 데뷔 이후 827경기 496골 204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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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특이한 기록의 보유자였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7일(한국 시간) “가능한 모든 순간에 득점”이라며 즐라탄 이브라이모비치의 득점 기록을 조명했다. 놀랍게도 즐라탄은 1분부터 90분까지 매 분마다 골 맛을 봤다.

즐라탄은 프로 데뷔 이후 827경기 496골 204도움을 기록했다. 재미있는 점은 그가 모든 분마다 득점을 해본 적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1분부터 90분까지 매 분마다 득점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득점을 기록한 건 90분 이후다. 총 39골을 넣었다. 반면 가장 적게 득점한 시간대는 1골을 넣은 3분, 6분, 74분이었다.

즐라탄은 현역 시절 화려한 기술과 마무리 능력을 바탕으로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그는 말뫼에서 유스 시절을 보낸 후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1999년부터 세 시즌 동안 18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네덜란드 아약스가 즐라탄을 원했다. 그는 합류 초반 적응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첫 시즌 9골 5도움에 그쳤지만 2002/03시즌부터 진가를 발휘했다. 42경기 21골 3도움을 몰아쳤다.

즐라탄은 아약스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당시 세계 최고의 리그라고 불리던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첫해에 45경기 16골 11도움을 만들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우뚝 섰다.

이후 세리에 A 인터 밀란,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를 거쳤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거쳤다.

즐라탄은 거친 모든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세리에 A에서 올해의 선수에 세 번, 득점왕에 두 번 뽑혔다. 파리 생제르맹 시절 리그 득점왕과 올해의 선수에 세 번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3년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들지 못한 트로피도 거의 없다.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에레디비시 정상에 2회 올랐다. 이탈리아 인터 밀란에서 세리에 A 3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1회 트로피를 들었다.

AC 밀란에서 세리에 A 정상에 2회 올랐고,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리그 우승만 4회 경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잉글랜드 FA 커뮤니티 실드, UEFA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했다.



하이라이트는 AC 밀란 소속이었던 2021/22시즌이었다. 즐라탄은 부상으로 인해 27경기 8골 3도움에 그쳤지만, 탁월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다. 당시 밀란은 11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즐라탄은 지난 2022/23시즌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었다. 은퇴 이후 밀란의 구단 운영 파트너 및 수석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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