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첼시와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에서 모두 실패를 경험한 공격수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가 번리로 임대 이적했다.
- 번리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파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 포파나에게 EPL 경험이 필요하다고 여긴 첼시는 그를 번리로 보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와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에서 모두 실패를 경험한 공격수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가 번리로 임대 이적했다.
번리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파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포파나는 잔여 시즌 동안 번리에서 임대 생활을 하게 됐다.
포파나는 노르웨이 리그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그는 노르웨이 몰데 FK 소속이었던 2022시즌 리그에서 15골을 터트렸다. 그는 몰데에서 2년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65경기 24골 1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포파나를 눈여겨본 구단은 첼시였다. 첼시는 지난해 1월 1200만 유로(한화 약 172억 원)를 들여 포파나를 데려왔다. 포파나는 첼시의 전설 디디에 드로그바와 같은 코트디부아르 출신이었기에 그에 대한 첼시의 기대감은 컸다.
기대와 달리 포파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기는 부족했다. 그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6경기 1골에 그치며 부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독일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됐지만 그곳에서도 17경기 2골 1도움에 머물렀다.
포파나는 우니온 베를림 임대 생활을 조기에 끝냈다. 포파나에게 EPL 경험이 필요하다고 여긴 첼시는 그를 번리로 보냈다. 이적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완전 이적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진= 번리 공식 SNS/365Scores/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