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코비 마이누가 자신의 국가대표팀을 서둘러 결정하지 않을 계획이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 시간) 마이누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사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관심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말까지 국가대표 옵션을 열어둘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 보도에 따르면 마이누는 부모의 국적으로 인해 가나 대표팀으로 데뷔할 수 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코비 마이누가 자신의 국가대표팀을 서둘러 결정하지 않을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 시간) “마이누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사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관심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말까지 국가대표 옵션을 열어둘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마이누는 올 시즌 맨유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엔 3경기에 출전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 1군 프리시즌에 합류하며 경험을 쌓았다. 워낙 어린 선수이기에 팀 주축으로 올라서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였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마이누는 맨유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발 데뷔전부터 호평이 쏟아졌다. 당시 마이누는 에버튼을 상대로 72분 동안 패스 성공률 83%(38/46), 공격 지역 패스 6회, 드리블 성공률 67%(2/3), 클리어링 2회,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3회를 기록했다.
과거 맨유의 주장이었던 로이 킨은 “믿을 수 없다. 나는 너무 흥분하고 싶지 않지만, 결국 그렇게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항상 의사 결정에 여유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 언제 길고, 짧게 가야 하는지 안다. 정말 만능이다”라고 호평했다.

이어서 “나는 맨유가 그를 높이 평가한다는 것을 안다. 분명히 마이누를 믿어야 한다. 행운을 빈다. 그는 훌륭했고, 좋은 시작이다. 그가 맨유에 알맞은 선수처럼 보였기 때문에 부상 없이 경기하길 바란다. 멋지고 용감했다. 그를 보는 게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게리 네빌은 “인상적이었다. 그가 할 일이 많기 때문에 흥분할 필요가 없다. 마이누는 분명 기술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게 없다면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 그는 가장 사나운 경기장 중 하나인 구디슨 파크에 들어갔다. 마이누는 고급스러웠다”라고 칭찬했다.
아직 18세에 불과하지만 올 시즌 17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멤버로 올라섰다. 특히 지난 PL 22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경기에서 종료 직전 환상적인 역전골을 뽑아내며 영웅으로 등극했다.

자연스럽게 국가대표 데뷔에 시선이 쏠린다. 마이누는 잉글랜드 각급 연령별 대료팀을 거치며 성장했다. 그렇게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A매치에 데뷔할 것으로 보였지만, 가나 축구협회가 등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누는 부모의 국적으로 인해 가나 대표팀으로 데뷔할 수 있다. 가나 축구협회 이사회 인물인 랜디 애비는 마이누가 가나를 위해 뛰기를 희망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마이누는 당장 자신의 국가대표팀을 결정할 가능성이 작다.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엔 응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급하게 결정을 내리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 시간) “마이누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사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관심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말까지 국가대표 옵션을 열어둘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마이누는 올 시즌 맨유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엔 3경기에 출전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 1군 프리시즌에 합류하며 경험을 쌓았다. 워낙 어린 선수이기에 팀 주축으로 올라서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였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마이누는 맨유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발 데뷔전부터 호평이 쏟아졌다. 당시 마이누는 에버튼을 상대로 72분 동안 패스 성공률 83%(38/46), 공격 지역 패스 6회, 드리블 성공률 67%(2/3), 클리어링 2회,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3회를 기록했다.
과거 맨유의 주장이었던 로이 킨은 “믿을 수 없다. 나는 너무 흥분하고 싶지 않지만, 결국 그렇게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항상 의사 결정에 여유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 언제 길고, 짧게 가야 하는지 안다. 정말 만능이다”라고 호평했다.

이어서 “나는 맨유가 그를 높이 평가한다는 것을 안다. 분명히 마이누를 믿어야 한다. 행운을 빈다. 그는 훌륭했고, 좋은 시작이다. 그가 맨유에 알맞은 선수처럼 보였기 때문에 부상 없이 경기하길 바란다. 멋지고 용감했다. 그를 보는 게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게리 네빌은 “인상적이었다. 그가 할 일이 많기 때문에 흥분할 필요가 없다. 마이누는 분명 기술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게 없다면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 그는 가장 사나운 경기장 중 하나인 구디슨 파크에 들어갔다. 마이누는 고급스러웠다”라고 칭찬했다.
아직 18세에 불과하지만 올 시즌 17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멤버로 올라섰다. 특히 지난 PL 22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경기에서 종료 직전 환상적인 역전골을 뽑아내며 영웅으로 등극했다.

자연스럽게 국가대표 데뷔에 시선이 쏠린다. 마이누는 잉글랜드 각급 연령별 대료팀을 거치며 성장했다. 그렇게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A매치에 데뷔할 것으로 보였지만, 가나 축구협회가 등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누는 부모의 국적으로 인해 가나 대표팀으로 데뷔할 수 있다. 가나 축구협회 이사회 인물인 랜디 애비는 마이누가 가나를 위해 뛰기를 희망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마이누는 당장 자신의 국가대표팀을 결정할 가능성이 작다.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엔 응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급하게 결정을 내리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