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지난 2022년부터 보여준 활약을 팀 내 최고 수준 대우로 보상 받았다.
- 일본 매체 닛칸 겐다이디지털은 14일 쿠보 타케후사(22)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레알 소시에다드 내 최고 연봉을 수령하는 선수로 등극했다라고 보도했다.
- 쿠보는 지난 2022년 이적료 650만 유로(약 93억 원)에 레알을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지난 2022년부터 보여준 활약을 팀 내 최고 수준 대우로 보상 받았다.
일본 매체 ‘닛칸 겐다이디지털’은 14일 “쿠보 타케후사(22)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레알 소시에다드 내 최고 연봉을 수령하는 선수로 등극했다”라고 보도했다.
쿠보는 일본 최고의 재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FC 도쿄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지난 2019년 재능을 인정받아 명문 레알의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1군 데뷔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 레알에서 쿠보가 뛸 자리는 없었다. 쿠보는 임대 신분으로 마요르카, 헤타페, 비야레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결국 레알과의 동행은 막을 내렸다. 쿠보는 지난 2022년 이적료 650만 유로(약 93억 원)에 레알을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적과 함께 잠재력이 폭발했다. 쿠보는 지난 시즌 소시에다드에서 44경기 9골 9도움을 올리며 1군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시즌은 더욱 노련해진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경기 6골 4도움을 올렸다. 리그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
가파른 상승세는 이적설로 번졌다.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쿠보의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시에다드는 발 빠르게 집안 단속에 나섰다. 지난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쿠보와 오는 2028/2029시즌이 끝날 때까지 함께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불식시키지는 못했다. 쿠보의 바이아웃은 앞선 계약과 같은 6천만 유로(약 860억 원)로 유지됐다.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빅클럽 입장에서는 충분히 지불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레알은 쿠보에 대한 50% 소유권을 유지하고 있다. 바이아웃의 절반에 해당하는 3천만 유로(약 428억 원)만 지불한다면 쿠보의 재영입이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 매체 ‘닛칸 겐다이디지털’은 14일 “쿠보 타케후사(22)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레알 소시에다드 내 최고 연봉을 수령하는 선수로 등극했다”라고 보도했다.
쿠보는 일본 최고의 재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FC 도쿄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지난 2019년 재능을 인정받아 명문 레알의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1군 데뷔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 레알에서 쿠보가 뛸 자리는 없었다. 쿠보는 임대 신분으로 마요르카, 헤타페, 비야레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결국 레알과의 동행은 막을 내렸다. 쿠보는 지난 2022년 이적료 650만 유로(약 93억 원)에 레알을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적과 함께 잠재력이 폭발했다. 쿠보는 지난 시즌 소시에다드에서 44경기 9골 9도움을 올리며 1군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시즌은 더욱 노련해진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경기 6골 4도움을 올렸다. 리그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
가파른 상승세는 이적설로 번졌다.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쿠보의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시에다드는 발 빠르게 집안 단속에 나섰다. 지난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쿠보와 오는 2028/2029시즌이 끝날 때까지 함께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불식시키지는 못했다. 쿠보의 바이아웃은 앞선 계약과 같은 6천만 유로(약 860억 원)로 유지됐다.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빅클럽 입장에서는 충분히 지불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레알은 쿠보에 대한 50% 소유권을 유지하고 있다. 바이아웃의 절반에 해당하는 3천만 유로(약 428억 원)만 지불한다면 쿠보의 재영입이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