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매디슨의 대체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던 지오바니 로 셀소가 이번 주에 그라운드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브닝 스탠더드는 로 셀소의 복귀 시점을 18일 리그 25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이라 예상했다. 공교롭게도 이 맞대결은 손흥민과 황희찬의 코리안 더비가 예상되는 일정이다.

'매디슨 빈자리 최소화' 로 셀소, 예상 복귀 시점 나왔다...손-황 코리안 더비 때 돌아올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4-02-14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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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제임스 매디슨의 대체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던 지오바니 로 셀소가 이번 주에 그라운드로 돌아올 예정이다.
  • 이브닝 스탠더드는 로 셀소의 복귀 시점을 18일 리그 25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이라 예상했다.
  • 공교롭게도 이 맞대결은 손흥민과 황희찬의 코리안 더비가 예상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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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제임스 매디슨의 대체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던 지오바니 로 셀소가 이번 주에 그라운드로 돌아올 예정이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주 로 셀소가 부상에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2019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로 셀소는 1년 뒤인 2020년 7월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기대와 달리 로 셀소는 토트넘에서 잦은 부상과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고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벤치로 밀려났던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에서 두 시즌 동안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다.

로 셀소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잔류했다.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로 셀소는 매디슨이 발목을 다치자 기회를 잡았다. 그는 매디슨의 공백을 최소화하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2023/24시즌 로 셀소는 리그 10경기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로 셀소는 지난 1월 번리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근육 부상을 당해 후반 14분 브리안 힐과 교체됐다. 이로 인해 로 셀소는 한 달 동안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그 사이 매디슨이 부상을 털어내면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했다.

회복에 전념했던 로 셀소는 최근 토트넘 훈련에 모습을 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로 셀소는 한 주 내내 훈련했지만 꽤 많은 경기에 결장했기에 한 주가 더 필요한지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브닝 스탠더드’는 로 셀소의 복귀 시점을 18일 리그 25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이라 예상했다.

공교롭게도 이 맞대결은 손흥민과 황희찬의 ‘코리안 더비’가 예상되는 일정이다. 토트넘과 울버햄튼은 지난해 11월에 한 차례 만났다. 당시 손흥민과 황희찬이 모두 출전했지만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경기는 울버햄튼의 2-1 승리로 끝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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