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노이어가 뮌헨 선수들에게 각성을 요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한국 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 경기는 사실상 1위 결정전으로 불리는 경기였기 때문에 승점을 얻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우리가 케인에게 먹이를 줘야 한다고!”... 노이어, 뮌헨 선수들에게 각성 요구

스포탈코리아
2024-02-15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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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마누엘 노이어가 뮌헨 선수들에게 각성을 요구했다.
  • 바이에른 뮌헨은 11일(한국 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 이 경기는 사실상 1위 결정전으로 불리는 경기였기 때문에 승점을 얻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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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마누엘 노이어가 뮌헨 선수들에게 각성을 요구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지난 주말 해리 케인이 득점에 실패한 후 마누엘 노이어는 라치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 팀 동료들에게 엄격한 요구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한국 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 경기는 사실상 1위 결정전으로 불리는 경기였기 때문에 승점을 얻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리그 21경기를 치른 레버쿠젠은 2위 바이에른 뮌헨을 승점 5점 차로 앞서고 있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리그 17승 4무를 기록하고 있고 아직 리그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이대로 흘러간다면 뮌헨의 장기 집권은 깨지게 된다.





특히 이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인 케인은 단 한 번의 슈팅만 했으며 볼 터치도 18번에 그쳤다. 뮌헨에서 리그 21경기에서 24골을 넣은 케인에게는 이례적으로 조용한 경기였다. 라치오와의 경기를 앞두고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팀 동료들이 레버쿠젠과의 패배를 아직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아직 극복하지 못했다. 그렇게 패배하면 무언가를 느끼게 된다. 우리는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분석하고, 분명하게 이야기했다. 좋은 점은 바로 다음 경기가 있다는 것이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싶다. 레버쿠젠에서 잘하지 못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가 계속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경쟁, 새로운 날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패배하더라도 해는 여전히 떠오른다. 우리는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노이어는 또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 해리 케인을 위해 팀 동료들이 더 많은 공격 찬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밝히고 그가 원하는 요구 사항을 말했다. 노이어는 “우리는 영리한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우리의 포지셔닝은 우리가 계획했던 방식이 아니었다. 해리 케인은 우리가 먹여줘야 한다. 우리가 그에게 먹이를 주면 그는 보답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라치오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케인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케인은 이번 경기에서도 31번의 볼 터치를 가져가면서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적은 볼 터치를 기록했고 총 4번의 슈팅, 67%의 지상 볼 경합 성공률, 67%의 공중 볼 경합 성공률을 보여주며 평점 6.5점을 기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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