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토니 크루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RB 라이프치히의 무례한 판정에 분노했다라고 보도했다. 후반 36분 브라힘 디아스가 드리블을 치는 도중에 라이프치히의 다비트 라움이 디아스의 정강이를 걷어찼고 디아스는 드리블을 치다가 중간에 손을 들면서 다리를 잡고 멈췄다. 아무리 감정이 없는 선수인 토니 크루스도 분노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렇게 분노하는 건 처음본다”... 라이프치히의 비매너 플레이→크로스 극대노

스포탈코리아
2024-02-15 오전 09:25
2,392
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토니 크루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RB 라이프치히의 무례한 판정에 분노했다라고 보도했다.
  • 후반 36분 브라힘 디아스가 드리블을 치는 도중에 라이프치히의 다비트 라움이 디아스의 정강이를 걷어찼고 디아스는 드리블을 치다가 중간에 손을 들면서 다리를 잡고 멈췄다.
  • 아무리 감정이 없는 선수인 토니 크루스도 분노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평소 화를 내지 않는 토니 크로스가 분노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토니 크루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RB 라이프치히의 '무례한' 판정에 분노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한국 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심판의 판정이 너무 관대했다는 평가가 있었다.

후반 3분 브라힘 디아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혼자 3명을 벗겨낸 뒤 멋진 중거리 슈팅을 선보였고 그 공이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레알이 1-0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전 도중 한 가지 사건이 발생해 크루스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후반 36분 브라힘 디아스가 드리블을 치는 도중에 라이프치히의 다비트 라움이 디아스의 정강이를 걷어찼고 디아스는 드리블을 치다가 중간에 손을 들면서 다리를 잡고 멈췄다.

하지만 라이프치히 선수들은 그 공을 빼앗고 공격을 이어나갔으며 세슈코가 슈팅까지 했고 루닌이 공을 막아내며 공격이 끝났다. 이 사건 이후 크로스는 라이프치히의 미드필더 아마두 아이다라를 밀치는 장면이 목격됐고 심판이 빠르게 달려와 이를 말렸다.

한 팬은 소셜 미디어에 "사실 브라힘이 햄스트링을 잡고 있을 때 라이프치히가 공을 내주지 않은 것이 너무 당황스러웠다. 브라힘은 말 그대로 공을 소유하고 멈췄다. 아무리 감정이 없는 선수인 토니 크루스도 분노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토니 크루스가 이렇게 미친 건 처음 봤다”, “토니가 이렇게 분노하는 건 처음 본다”, “주로 심판의 잘못이다. 브라힘은 심판 얼굴 앞에서 여러 번 파울을 당했고, 브라힘이 말 그대로 발을 잡고 멈추라고 신호를 보냈을 때 심판은 그냥 경기를 계속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라이프치히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이제 18일(한국 시간) 라요 바예카노와의 리그 경기를 위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소풋 닷컴, 팬페이지, 레이티스트 LY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