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토니 크루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RB 라이프치히의 무례한 판정에 분노했다라고 보도했다.
- 후반 36분 브라힘 디아스가 드리블을 치는 도중에 라이프치히의 다비트 라움이 디아스의 정강이를 걷어찼고 디아스는 드리블을 치다가 중간에 손을 들면서 다리를 잡고 멈췄다.
- 아무리 감정이 없는 선수인 토니 크루스도 분노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평소 화를 내지 않는 토니 크로스가 분노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토니 크루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RB 라이프치히의 '무례한' 판정에 분노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한국 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심판의 판정이 너무 관대했다는 평가가 있었다.
후반 3분 브라힘 디아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혼자 3명을 벗겨낸 뒤 멋진 중거리 슈팅을 선보였고 그 공이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레알이 1-0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전 도중 한 가지 사건이 발생해 크루스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후반 36분 브라힘 디아스가 드리블을 치는 도중에 라이프치히의 다비트 라움이 디아스의 정강이를 걷어찼고 디아스는 드리블을 치다가 중간에 손을 들면서 다리를 잡고 멈췄다.
하지만 라이프치히 선수들은 그 공을 빼앗고 공격을 이어나갔으며 세슈코가 슈팅까지 했고 루닌이 공을 막아내며 공격이 끝났다. 이 사건 이후 크로스는 라이프치히의 미드필더 아마두 아이다라를 밀치는 장면이 목격됐고 심판이 빠르게 달려와 이를 말렸다.
한 팬은 소셜 미디어에 "사실 브라힘이 햄스트링을 잡고 있을 때 라이프치히가 공을 내주지 않은 것이 너무 당황스러웠다. 브라힘은 말 그대로 공을 소유하고 멈췄다. 아무리 감정이 없는 선수인 토니 크루스도 분노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토니 크루스가 이렇게 미친 건 처음 봤다”, “토니가 이렇게 분노하는 건 처음 본다”, “주로 심판의 잘못이다. 브라힘은 심판 얼굴 앞에서 여러 번 파울을 당했고, 브라힘이 말 그대로 발을 잡고 멈추라고 신호를 보냈을 때 심판은 그냥 경기를 계속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라이프치히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이제 18일(한국 시간) 라요 바예카노와의 리그 경기를 위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소풋 닷컴, 팬페이지, 레이티스트 LY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토니 크루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RB 라이프치히의 '무례한' 판정에 분노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한국 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심판의 판정이 너무 관대했다는 평가가 있었다.
후반 3분 브라힘 디아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혼자 3명을 벗겨낸 뒤 멋진 중거리 슈팅을 선보였고 그 공이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레알이 1-0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전 도중 한 가지 사건이 발생해 크루스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후반 36분 브라힘 디아스가 드리블을 치는 도중에 라이프치히의 다비트 라움이 디아스의 정강이를 걷어찼고 디아스는 드리블을 치다가 중간에 손을 들면서 다리를 잡고 멈췄다.
하지만 라이프치히 선수들은 그 공을 빼앗고 공격을 이어나갔으며 세슈코가 슈팅까지 했고 루닌이 공을 막아내며 공격이 끝났다. 이 사건 이후 크로스는 라이프치히의 미드필더 아마두 아이다라를 밀치는 장면이 목격됐고 심판이 빠르게 달려와 이를 말렸다.
한 팬은 소셜 미디어에 "사실 브라힘이 햄스트링을 잡고 있을 때 라이프치히가 공을 내주지 않은 것이 너무 당황스러웠다. 브라힘은 말 그대로 공을 소유하고 멈췄다. 아무리 감정이 없는 선수인 토니 크루스도 분노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토니 크루스가 이렇게 미친 건 처음 봤다”, “토니가 이렇게 분노하는 건 처음 본다”, “주로 심판의 잘못이다. 브라힘은 심판 얼굴 앞에서 여러 번 파울을 당했고, 브라힘이 말 그대로 발을 잡고 멈추라고 신호를 보냈을 때 심판은 그냥 경기를 계속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라이프치히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이제 18일(한국 시간) 라요 바예카노와의 리그 경기를 위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소풋 닷컴, 팬페이지, 레이티스트 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