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안토니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가 아직 올드 트래포드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안토니는 이번 시즌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까지 득점도 도움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안토니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가 아직 올드 트래포드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브라질 선수답게 개인 기술과 드리블이 뛰어난 선수다. 주로 우측으로 빠져서 상대 수비수와의 1대1 대치 상황을 자주 연출하는데, 이 상황에서 자신의 화려한 기술을 바탕으로 상대를 제쳐낸다.
또한 왼발 킥력이 상당히 좋다. 킥을 바탕으로 우측으로 빠져 있는 상태에서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슈팅과 패스를 시도하는데, 하프 스페이스에서 감아 차는 슈팅과 크로스가 날카롭다. 슈팅뿐만 아니라 라이트백과도 호흡이 좋아 연계도 곧잘 한다.


2020년에 하킴 지예흐 대체자로 아약스에 영입된 안토니는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32경기 9골 8도움을 기록한다. 시즌 종료 후 여러 클럽들이 안토니에게 관심을 보였고 그중에서 FC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FC와 링크가 뜨고 있었으나 결국 팀에 잔류했다.
2021/22 시즌에도 아약스에서 주전을 차지한 그는 총 30경기 10골 8도움을 하며 여전히 자신의 기량을 뽐냈고 2022년 드디어 그의 아약스 감독이었던 에릭 텐 하흐의 픽으로 맨유에 입단하게 된다.
지난 시즌 그는 엄청난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시즌이 됐다. 물론 활약은 준수했지만 결국에는 1억 유로(약 1413억 원)의 가치를 하냐고 물어봤을 때 전혀 그런 활약을 하지 못했다. 안토니는 이번 시즌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까지 득점도 도움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아약스에서 안토니와 함께 일했던 텐 하흐도 이제 안토니가 지난여름 맨유에 합류한 이후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안토니가 아마드 디알로와 오마리 포슨 같은 젊은 선수들과 측면 경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텐 하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그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나는 그의 재능이 무엇인지 알고 있고, 그의 재능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경쟁이 있고, 이제 그는 훈련장에서 자신을 보여줘야 하지만 다른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있다. 아마드 디알로가 부상에서 돌아와서 훈련에 잘 적응하고 있다. 오마리 포슨도 잘하고 있다. 따라서 그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옵션이 있다. 그리고 마커스 래쉬포드가 센터 포워드로 뛰어야 한다는 것은 정해져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아마드와 포슨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단 한 번밖에 출전하지 않았다. 아마드는 12월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했고, 포슨은 이달 초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안토니는 풀럼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가 아직 올드 트래포드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브라질 선수답게 개인 기술과 드리블이 뛰어난 선수다. 주로 우측으로 빠져서 상대 수비수와의 1대1 대치 상황을 자주 연출하는데, 이 상황에서 자신의 화려한 기술을 바탕으로 상대를 제쳐낸다.
또한 왼발 킥력이 상당히 좋다. 킥을 바탕으로 우측으로 빠져 있는 상태에서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슈팅과 패스를 시도하는데, 하프 스페이스에서 감아 차는 슈팅과 크로스가 날카롭다. 슈팅뿐만 아니라 라이트백과도 호흡이 좋아 연계도 곧잘 한다.


2020년에 하킴 지예흐 대체자로 아약스에 영입된 안토니는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32경기 9골 8도움을 기록한다. 시즌 종료 후 여러 클럽들이 안토니에게 관심을 보였고 그중에서 FC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FC와 링크가 뜨고 있었으나 결국 팀에 잔류했다.
2021/22 시즌에도 아약스에서 주전을 차지한 그는 총 30경기 10골 8도움을 하며 여전히 자신의 기량을 뽐냈고 2022년 드디어 그의 아약스 감독이었던 에릭 텐 하흐의 픽으로 맨유에 입단하게 된다.
지난 시즌 그는 엄청난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시즌이 됐다. 물론 활약은 준수했지만 결국에는 1억 유로(약 1413억 원)의 가치를 하냐고 물어봤을 때 전혀 그런 활약을 하지 못했다. 안토니는 이번 시즌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까지 득점도 도움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아약스에서 안토니와 함께 일했던 텐 하흐도 이제 안토니가 지난여름 맨유에 합류한 이후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안토니가 아마드 디알로와 오마리 포슨 같은 젊은 선수들과 측면 경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텐 하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그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나는 그의 재능이 무엇인지 알고 있고, 그의 재능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경쟁이 있고, 이제 그는 훈련장에서 자신을 보여줘야 하지만 다른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있다. 아마드 디알로가 부상에서 돌아와서 훈련에 잘 적응하고 있다. 오마리 포슨도 잘하고 있다. 따라서 그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옵션이 있다. 그리고 마커스 래쉬포드가 센터 포워드로 뛰어야 한다는 것은 정해져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아마드와 포슨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단 한 번밖에 출전하지 않았다. 아마드는 12월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했고, 포슨은 이달 초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안토니는 풀럼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