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보강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아스널이 맞대결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맨유와 아스널은 바르셀로나가 빠진 아마두 오나나(22, 에버턴) 영입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나나는 향후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이적료 1,113억 기꺼이 지불한다’ 맨유-아스널 경쟁 본격화…바르사는 영입 포기

스포탈코리아
2024-02-28 오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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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전력 보강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아스널이 맞대결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맨유와 아스널은 바르셀로나가 빠진 아마두 오나나(22, 에버턴) 영입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오나나는 향후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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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전력 보강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아스널이 맞대결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맨유와 아스널은 바르셀로나가 빠진 아마두 오나나(22, 에버턴) 영입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나나는 향후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195cm의 압도적인 체격조건을 앞세운 저돌적인 플레이와 왕성한 활동량, 전진 드리블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경기 3골 1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벨기에 A대표팀 승선까지 성공했다. 오나나는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A매치 통산 9경기를 뛰며 벨기에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급부상했다.

당초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 팀을 떠난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진정한 후계자로 오나나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영입 계획까지 흘러나왔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오나나를 데려오기 위해 3,500만 파운드(약 590억 원)의 자금을 장전했다.

에버턴을 설득하기에 충분하지는 않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에버턴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오나나의 이적료로 6,600만 파운드(약 1,113억 원)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책정 기준은 지난해 첼시에 입단한 로메오 라비아(20)였다. 라비아는 지난해 여름 5,800만 파운드(약 97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에버턴은 오나나의 경험과 기량이 더 뛰어나다는 것을 감안하여 그의 이적료를 6,600만 파운드로 책정했다.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버턴의 요구에 응할 여유는 전혀 없다.

오나나의 이적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스포르트’는 “맨유와 아스널은 에버턴이 요구하는 6,600만 파운드를 지불할 능력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맨유와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자마자 오나나 이적에 대한 공식 제안을 에버턴에 제출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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