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케빈 데 브라위너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어시스트 기록에 근접했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2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0년간 유럽 5대 리그 공식전 어시스트 순위를 공개했다. 지난 10년 동안 202도움을 기록한 데 브라위너는 203도움으로 가장 상단에 있는 메시와 1개 차이다.

'GOAT 기록에 근접' 데 브라위너, 최근 10년간 유럽 5대 리그 공식전 어시스트 2위...2도움만 올리면 1위

스포탈코리아
2024-02-29 오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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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케빈 데 브라위너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어시스트 기록에 근접했다.
  •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2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0년간 유럽 5대 리그 공식전 어시스트 순위를 공개했다.
  • 지난 10년 동안 202도움을 기록한 데 브라위너는 203도움으로 가장 상단에 있는 메시와 1개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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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케빈 데 브라위너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어시스트 기록에 근접했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2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0년간 유럽 5대 리그 공식전 어시스트 순위를 공개했다.

트랜스퍼마켓에 의하면 10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출신 드미트리 파예(115도움)였다. 9위는 119도움을 올린 모하메드 살라였고, 8위는 킬리안 음바페(121도움)였다. 7위는 123도움을 기록한 라힘 스털링, 6위는 리버풀과 FC 바르셀로나 등에서 뛰었던 루이스 수아레스(131도움)였다.

5위는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네이마르(141도움)였다. 4위는 앙헬 디마리아(155도움)였고 3위는 토마스 뮐러(183도움)가 차지했다. 2위에 오른 선수가 데 브라위너였고 대망의 1위가 리오넬 메시였다.







데 브라위너는 메시에 밀려 2위였지만 두 선수의 기록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지난 10년 동안 202도움을 기록한 데 브라위너는 203도움으로 가장 상단에 있는 메시와 1개 차이다. 데 브라위너가 어시스트 2개만 더 추가하면 메시를 넘어서게 된다.

데 브라위너는 첼시에서 실패를 겪었지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그는 2014/15시즌 볼프스부르크에서 리그 34경기 10골 21도움을 기록하며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독일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데 브라위너는 2015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는 데 브라위너 영입에 7600만 유로(한화 약 1099억 원)를 투자했다.

맨시티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 데 브라위너는 펩 과르디올라 전술에서 주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네 차례 도움왕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데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약 8년 반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368경기 98골 16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기고 있다. 루턴 타운과의 FA컵 경기에선 무려 4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트랜스퍼마켓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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