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안토니를 향한 펩 과르디올라의 제스처가 포착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이 경기마저 침묵하면서 이번 시 리그 21경기 0골 0도움이라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토니는 이제 주전 자리를 완벽하게 박탈당했고 새로운 팀을 알아봐야 한다.

‘펩은 싱글벙글’... 교체투입 준비 중인 안토니→과르디올라가 웃으며 악수 요청

스포탈코리아
2024-03-04 오후 11:08
274
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안토니를 향한 펩 과르디올라의 제스처가 포착되었다라고 보도했다.
  • 안토니는 이 경기마저 침묵하면서 이번 시 리그 21경기 0골 0도움이라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안토니는 이제 주전 자리를 완벽하게 박탈당했고 새로운 팀을 알아봐야 한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펩은 속으로 맨유를 비웃었을 것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안토니를 향한 펩 과르디올라의 제스처가 포착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 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1-1로 비기고 있는 후반 30분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를 빼고 안토니를 투입시키는 이해할 수 없는 용병술을 보여줬다. 결국 안토니는 이 경기에서 15분 동안 총 6번의 터치를 했고 1번의 오프사이드, 1번의 리커버리 0%의 지상 볼 경합 성공률을 보여주며 정말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 도중 과르디올라 감독이 안토니가 경기장에 들어서기 전에 안토니를 향해 제스처를 취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기자 사무엘 럭허스트는 그 모습을 본 뒤 자신의 SNS에 "경기장에 들어서기 전에 위협이 되지 않는 선수들에게 친절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안토니가 경기장에 들어오기 전에 미소를 지으며 악수를 청했다. 이건 당연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안토니는 2분 동안 공을 두 번 잡았고 두 번이나 소유권을 넘겨줬다"라고 덧붙였다.

안토니는 이 경기마저 침묵하면서 이번 시 리그 21경기 0골 0도움이라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토니는 이제 주전 자리를 완벽하게 박탈당했고 새로운 팀을 알아봐야 한다. 하지만 너무 비싼 가격으로 사 왔기 때문에 타팀도 안토니를 쉽게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





한편 안토니를 영입했던 텐 하흐 감독은 그런 안토니를 지지하고 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나는 오랫동안 안토니를 지지해 왔다. 그렇기에 나는 그의 능력을 잘 알고 있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10야드(9.44m)까지 그는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어떤 수비수도 그를 막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가 그런 모습을 보여줄 때 그는 원래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것이다. 나는 그가 앞으로 그럴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나는 그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나는 그를 지지할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제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지금 FC ONLINE의 실시간 이슈를 확인해보세요!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