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르셀로나는 4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드리는 오른쪽 대퇴직근에 부상을 입었다.
-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으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 반복되는 부상에 상심이 컸지만, 페드리는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바르셀로나 페드리가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바르셀로나는 4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드리는 오른쪽 대퇴직근에 부상을 입었다. 현재 전열에서 이탈했으며 부상 회복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페드리는 바르셀로나의 미래다. 라스팔마스에서 성장해 지난 2020/21시즌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첫 시즌부터 52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미래로 인정받았다. 당시 바르셀로나를 이끌던 로날드 쿠만 감독이 “바르셀로나를 이끌어갈 선수”라고 호평했다.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으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페드리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유로 2020 최종 명단에 발탁되며 4강까지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또 스페인 축구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유로 2020이 끝난 후엔 곧바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다. 페드리는 전 경기에 출전하며 스페인의 은메달 획득에 크게 공헌했다. 페드리는 제대로 쉬지 못한 채 2021/22시즌을 맞이했다.

무리한 출전은 부상으로 이어졌다. 시즌 초반 입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했다. 2021/22시즌 24경기 2골 4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 말미에도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신음했다.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12월에도 다쳤다. 올 시즌에만 이미 두 차례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그런데 또 다쳤다. 페드리는 4일 아틀레틱 클루브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43분 페드리가 공을 찬 뒤 갑자기 드러누웠다. 상대와 충돌이 없었지만 몸에 이상을 감지했다. 페드리는 얼굴을 감싸쥔 채 고통을 호소했다.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돼 그의 상태를 살폈지만 경기를 더 소화하기 어려웠다. 페드리는 굳은 표정을 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결국 그를 대신해 라민 야말이 투입됐다.
경기 후 페드리가 정밀 검사를 받았다. 바르셀로나에 따르면 페드리는 오른쪽 허벅지 대퇴직근에 부상을 입었다. 당분간 출전이 불투명하다.
반복되는 부상에 상심이 컸지만, 페드리는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 후 멈췄다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어렵다. 어제의 무력감으로 흘린 눈물이 다시 행복을 바뀔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 몇 시간 동안 내가 받은 사랑에 흥분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여러분, 스태프, 내 주변의 모든 사람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기대해야 한다. 아직 나눌 기쁨이 많이 남았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는 4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드리는 오른쪽 대퇴직근에 부상을 입었다. 현재 전열에서 이탈했으며 부상 회복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페드리는 바르셀로나의 미래다. 라스팔마스에서 성장해 지난 2020/21시즌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첫 시즌부터 52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미래로 인정받았다. 당시 바르셀로나를 이끌던 로날드 쿠만 감독이 “바르셀로나를 이끌어갈 선수”라고 호평했다.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으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페드리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유로 2020 최종 명단에 발탁되며 4강까지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또 스페인 축구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유로 2020이 끝난 후엔 곧바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다. 페드리는 전 경기에 출전하며 스페인의 은메달 획득에 크게 공헌했다. 페드리는 제대로 쉬지 못한 채 2021/22시즌을 맞이했다.

무리한 출전은 부상으로 이어졌다. 시즌 초반 입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했다. 2021/22시즌 24경기 2골 4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 말미에도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신음했다.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12월에도 다쳤다. 올 시즌에만 이미 두 차례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그런데 또 다쳤다. 페드리는 4일 아틀레틱 클루브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43분 페드리가 공을 찬 뒤 갑자기 드러누웠다. 상대와 충돌이 없었지만 몸에 이상을 감지했다. 페드리는 얼굴을 감싸쥔 채 고통을 호소했다.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돼 그의 상태를 살폈지만 경기를 더 소화하기 어려웠다. 페드리는 굳은 표정을 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결국 그를 대신해 라민 야말이 투입됐다.
경기 후 페드리가 정밀 검사를 받았다. 바르셀로나에 따르면 페드리는 오른쪽 허벅지 대퇴직근에 부상을 입었다. 당분간 출전이 불투명하다.
반복되는 부상에 상심이 컸지만, 페드리는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 후 멈췄다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어렵다. 어제의 무력감으로 흘린 눈물이 다시 행복을 바뀔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 몇 시간 동안 내가 받은 사랑에 흥분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여러분, 스태프, 내 주변의 모든 사람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기대해야 한다. 아직 나눌 기쁨이 많이 남았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