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한때 제2의 앙리라고 불렸던 야야 사노고가 완전히 망했다.
- 그는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아르센 벵거 감독 체제에서 4년 동안 1군 경기에 출전한 횟수는 20경기에 불과했다.
- 결국 2017년 아스널을 떠나 툴루즈에 입단했고 그곳에서 3년을 보낸 후 다시 방출되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한때 제2의 앙리라고 불렸던 야야 사노고가 완전히 망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한때 제2의 티에리 앙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전 아스널 선수가 중국의 2부 리그 팀에 입단했다”라고 보도했다.
야야 사노고는 프랑스 리그의 AJ 오세르와 유소년 계약을 체결한 뒤 만 14세 대회에서 14경기 25골 17도울을 하며 유스 시절 이름을 날렸다. 그 후 2010년 1월 26일(한국 시간) 17세 생일을 하루 앞두고 스당 아르덴과의 쿠프 드 프랑스 경기에서 108분에 교체로 투입되어 성인팀에 데뷔한 그는 2013년 아스널 감독인 벵거의 픽으로 아스널로 이적한다.
사노고는 아스널 시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단 한 골을 넣으며 팀의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또한 2014년 벤피카와의 에미레이트컵 경기에서도 4골을 넣었다.


당시 트위터에서 유저들은 “사노고는 내가 본 앙리의 경기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 독일팀에게 한 방을 먹였다”, “당시 티에리 앙리가 합류했을 때가 기억난다. 그때의 앙리보다는 지금도 사노고를 뽑을 것이다”, “사노고는 앙리의 득점 기록을 깰 것이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는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아르센 벵거 감독 체제에서 4년 동안 1군 경기에 출전한 횟수는 20경기에 불과했다. 사노고는 크리스탈 팰리스, 찰턴, 아약스에서 임대 생활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아스널에서도 고전했다. 결국 2017년 아스널을 떠나 툴루즈에 입단했고 그곳에서 3년을 보낸 후 다시 방출되었다.


새로운 클럽을 기다린 끝에 사노고는 2023년 1월 아르메니아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우라르투와 계약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또 올해 1월 상호 합의에 의해 계약이 해지되었다.
결국 사노고는 지난 5일(한국 시간) 중국 2부 리그인 리그 1에서 뛰고 있는 칭다오 홍쉬에 입단했다. 사노고는 다음 주말 개막하는 중국의 2024 시즌을 앞두고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한때 제2의 티에리 앙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전 아스널 선수가 중국의 2부 리그 팀에 입단했다”라고 보도했다.
야야 사노고는 프랑스 리그의 AJ 오세르와 유소년 계약을 체결한 뒤 만 14세 대회에서 14경기 25골 17도울을 하며 유스 시절 이름을 날렸다. 그 후 2010년 1월 26일(한국 시간) 17세 생일을 하루 앞두고 스당 아르덴과의 쿠프 드 프랑스 경기에서 108분에 교체로 투입되어 성인팀에 데뷔한 그는 2013년 아스널 감독인 벵거의 픽으로 아스널로 이적한다.
사노고는 아스널 시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단 한 골을 넣으며 팀의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또한 2014년 벤피카와의 에미레이트컵 경기에서도 4골을 넣었다.


당시 트위터에서 유저들은 “사노고는 내가 본 앙리의 경기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 독일팀에게 한 방을 먹였다”, “당시 티에리 앙리가 합류했을 때가 기억난다. 그때의 앙리보다는 지금도 사노고를 뽑을 것이다”, “사노고는 앙리의 득점 기록을 깰 것이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는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아르센 벵거 감독 체제에서 4년 동안 1군 경기에 출전한 횟수는 20경기에 불과했다. 사노고는 크리스탈 팰리스, 찰턴, 아약스에서 임대 생활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아스널에서도 고전했다. 결국 2017년 아스널을 떠나 툴루즈에 입단했고 그곳에서 3년을 보낸 후 다시 방출되었다.


새로운 클럽을 기다린 끝에 사노고는 2023년 1월 아르메니아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우라르투와 계약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또 올해 1월 상호 합의에 의해 계약이 해지되었다.
결국 사노고는 지난 5일(한국 시간) 중국 2부 리그인 리그 1에서 뛰고 있는 칭다오 홍쉬에 입단했다. 사노고는 다음 주말 개막하는 중국의 2024 시즌을 앞두고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