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임대 선수인 브랜든 윌리엄스가 같은 날 장애인 전용 구역 두 곳에 자신의 차를 주차한 것으로 알려지며 비난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2017년부터 맨유가 키우고 있는 좌측 풀백이다. 그는 맨유에서의 자신의 미래는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맨유 유스, 딱 걸렸다... 하루에 두 번 장애인 전용 구역에 주차→바로 발각

스포탈코리아
2024-03-09 오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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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임대 선수인 브랜든 윌리엄스가 같은 날 장애인 전용 구역 두 곳에 자신의 차를 주차한 것으로 알려지며 비난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 윌리엄스는 2017년부터 맨유가 키우고 있는 좌측 풀백이다.
  • 그는 맨유에서의 자신의 미래는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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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브랜든 윌리엄스가 장애인 전용 구역에 주차한 후 걸렸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임대 선수인 브랜든 윌리엄스가 같은 날 장애인 전용 구역 두 곳에 자신의 차를 주차한 것으로 알려지며 비난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2017년부터 맨유가 키우고 있는 좌측 풀백이다. 2019/20 시즌 맨유에서 1군 경기 데뷔를 한 그는 어린 나이임에도 30경기 이상 소화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고 팬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그다음 시즌인 2020/21 시즌부터 계속된 폼 저하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결국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노리치에서 주전으로 뛰며 2022/23 시즌에 다시 맨유로 복귀한 윌리엄스는 다시 기회를 잡지 못하며 결국 이번 시즌 2부 리그 돌풍의 팀 입스위치 타운으로 임대를 떠났다.

매체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체셔의 윌름슬로우에 있는 슈퍼마켓의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에 자신의 10만 파운드(약 1억 6900만 원)의 랜드로버 디펜더를 주차한 후 몇 시간 뒤 모퉁이에 있는 다층 건물에도 같은 방식으로 주차했다. 한 구경꾼은 이 수비수를 '오만하거나 무지하거나 둘 다'라고 묘사했다.





한편 12월부터 부상으로 결장했던 윌리엄스는 부상 재활을 위해 맨유로 돌아왔지만 2월에 다시 부상을 당했다. 그는 맨유에서의 자신의 미래는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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