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뮌헨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 다이어는 이 경기에서 90%의 패스 성공률, 2번의 공격 지역 패스, 62%의 롱패스 성공률, 3번의 걷어내기, 1번의 가로채기, 6번의 리커버리, 100%의 지상 볼 경합 성공률, 100%의 공중볼 경합 성공률을 보여주며 평점 7.5점을 기록했다.
- 독일 매체들이 계속해서 다이어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다이어는 자신의 현 상황을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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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에릭 다이어가 자신의 현 상황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10일(한국 시간) “에릭 다이어는 다시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었던 때를 떠올렸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다이어는 케인과 투헬의 추천으로 인해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고 투헬에 의해 이적 후 비교적 기회를 많이 받았다. 그는 1월 25일(한국 시간)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45분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고 그 이후 8경기나 더 뛰었다.
결국 그의 출전 조건이 맞춰지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어의 계약은 상호 합의된 조항에 따라 2025년 6월 30일까지 한 시즌 연장되었다”라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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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는 뮌헨으로 온 이후 토트넘 시절보다 세 배가량 더 많이 출전하고 있다. 다이어는 현재 더 리흐트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바이에른 뮌헨은 다이어-더 리흐트 센터백 조합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다이어는 이제 김민재의 선발 자리도 위협하고 있다. 뮌헨은 9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8-1로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도 다이어가 김민재를 제치고 선발 출전했고 김민재는 후반 30분 다이어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다이어는 이 경기에서 90%의 패스 성공률, 2번의 공격 지역 패스, 62%의 롱패스 성공률, 3번의 걷어내기, 1번의 가로채기, 6번의 리커버리, 100%의 지상 볼 경합 성공률, 100%의 공중볼 경합 성공률을 보여주며 평점 7.5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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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들이 계속해서 다이어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다이어는 자신의 현 상황을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어쩌면 난 잉글랜드보다 포르투갈에서 더 인정받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항상 했다. 내 커리어에서 이뤄낸 것들을 고려했을 때, (잉글랜드에서) 내가 받아야 하는 존중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난 잉글랜드보다 외국으로 나오면 더 인정받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런 상황이 재밌다. 독일에 온 후 지금 클럽에서는 정말 인정받는다는 걸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토트넘을 사랑하지만, 자신을 새로운 가구와 대비되는 오래된 가구에 비유했다. 다이어는 “마치 거실에 있는 9년 넘은 의자 같은 거다. 더 이상 처음처럼 아껴주지 않는다. 포스테코글루와 함께 한 6개월은 정말 좋았고, 정말 많이 배웠다. 단지 경기 출전에 대한 의견이 서로 일치되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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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지막으로 “최근에 뮌헨으로 완전 이적이 확정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지난 11월에는 이런 상황이 펼쳐질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토트넘에서 6개월 동안 열심히 훈련하면서 몸 상태를 유지했지만 끝이 없는 터널처럼 보였다. 그런 상황에서 믿음을 가지고 프로페셔널하게 몸 상태를 유지한 것이 가장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다이어가 계속해서 선발로 출전하고 팀이 계속해서 승리하고 있는 가운데 뮌헨은 16일(한국 시간) 리그 최하위인 다름슈타트를 만날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도 다이어가 선발로 뛴다면 김민재의 미래는 점점 더 불확실해질 수밖에 없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SB 네이션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10일(한국 시간) “에릭 다이어는 다시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었던 때를 떠올렸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다이어는 케인과 투헬의 추천으로 인해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고 투헬에 의해 이적 후 비교적 기회를 많이 받았다. 그는 1월 25일(한국 시간)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45분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고 그 이후 8경기나 더 뛰었다.
결국 그의 출전 조건이 맞춰지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어의 계약은 상호 합의된 조항에 따라 2025년 6월 30일까지 한 시즌 연장되었다”라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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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는 뮌헨으로 온 이후 토트넘 시절보다 세 배가량 더 많이 출전하고 있다. 다이어는 현재 더 리흐트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바이에른 뮌헨은 다이어-더 리흐트 센터백 조합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다이어는 이제 김민재의 선발 자리도 위협하고 있다. 뮌헨은 9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8-1로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도 다이어가 김민재를 제치고 선발 출전했고 김민재는 후반 30분 다이어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다이어는 이 경기에서 90%의 패스 성공률, 2번의 공격 지역 패스, 62%의 롱패스 성공률, 3번의 걷어내기, 1번의 가로채기, 6번의 리커버리, 100%의 지상 볼 경합 성공률, 100%의 공중볼 경합 성공률을 보여주며 평점 7.5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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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들이 계속해서 다이어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다이어는 자신의 현 상황을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어쩌면 난 잉글랜드보다 포르투갈에서 더 인정받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항상 했다. 내 커리어에서 이뤄낸 것들을 고려했을 때, (잉글랜드에서) 내가 받아야 하는 존중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난 잉글랜드보다 외국으로 나오면 더 인정받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런 상황이 재밌다. 독일에 온 후 지금 클럽에서는 정말 인정받는다는 걸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토트넘을 사랑하지만, 자신을 새로운 가구와 대비되는 오래된 가구에 비유했다. 다이어는 “마치 거실에 있는 9년 넘은 의자 같은 거다. 더 이상 처음처럼 아껴주지 않는다. 포스테코글루와 함께 한 6개월은 정말 좋았고, 정말 많이 배웠다. 단지 경기 출전에 대한 의견이 서로 일치되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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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지막으로 “최근에 뮌헨으로 완전 이적이 확정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지난 11월에는 이런 상황이 펼쳐질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토트넘에서 6개월 동안 열심히 훈련하면서 몸 상태를 유지했지만 끝이 없는 터널처럼 보였다. 그런 상황에서 믿음을 가지고 프로페셔널하게 몸 상태를 유지한 것이 가장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다이어가 계속해서 선발로 출전하고 팀이 계속해서 승리하고 있는 가운데 뮌헨은 16일(한국 시간) 리그 최하위인 다름슈타트를 만날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도 다이어가 선발로 뛴다면 김민재의 미래는 점점 더 불확실해질 수밖에 없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SB 네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