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닐 존스의 말을 빌려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 자말 무시알라(20)를 매각할 의향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 뮌헨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2020년 일찌감치 1군 승격까지 성공하며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 리버풀부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레알 마드리드까지 올여름 무시알라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매각 의사는 없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닐 존스의 말을 빌려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 자말 무시알라(20)를 매각할 의향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향후 뮌헨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뮌헨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2020년 일찌감치 1군 승격까지 성공하며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1군 무대 적응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무시알라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16골 16도움을 올렸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윙어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무시알라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1경기 12골 6도움을 올렸다. 최근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는 4골 3도움이라는 경이적인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주가는 폭등했다.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무시알라의 시장 가치는 현재 1억 1,000만 유로(약 1,600억 원)까지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파른 상승세와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무시알라는 오는 2026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뮌헨과 일찌감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연봉이 재계약의 걸림돌로 꼽힌다. 무시알라는 현재 연봉에 큰 불만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뮌헨 핵심 선수들이 2천만 유로(약 288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는 반면 무시알라는 800만 유로(약 115억 원)에 그치고 있는 실정.
지지부진한 재계약 협상은 이적설로 번졌다. 리버풀부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레알 마드리드까지 올여름 무시알라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닐 존스는 방송을 통해 “리버풀은 무시알라가 뮌헨을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그와 대화를 나누기를 원할 것이다. 맨시티, 레알도 손을 놓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뮌헨과의 작별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닐 존스는 “무시알라는 다른 뮌헨 선수들과 다르다. 그는 곧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다. 뮌헨은 무시알라가 최고의 반열에 오를 것이라는 절대적인 믿음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적에 대한 구체적인 움직임도 아직 없다. 리버풀이 무시알라를 원하고 있을지라도 나는 그가 다음 시즌에도 뮌헨에 남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닐 존스의 말을 빌려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 자말 무시알라(20)를 매각할 의향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향후 뮌헨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뮌헨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2020년 일찌감치 1군 승격까지 성공하며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1군 무대 적응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무시알라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16골 16도움을 올렸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윙어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무시알라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1경기 12골 6도움을 올렸다. 최근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는 4골 3도움이라는 경이적인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주가는 폭등했다.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무시알라의 시장 가치는 현재 1억 1,000만 유로(약 1,600억 원)까지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파른 상승세와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무시알라는 오는 2026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뮌헨과 일찌감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연봉이 재계약의 걸림돌로 꼽힌다. 무시알라는 현재 연봉에 큰 불만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뮌헨 핵심 선수들이 2천만 유로(약 288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는 반면 무시알라는 800만 유로(약 115억 원)에 그치고 있는 실정.
지지부진한 재계약 협상은 이적설로 번졌다. 리버풀부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레알 마드리드까지 올여름 무시알라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닐 존스는 방송을 통해 “리버풀은 무시알라가 뮌헨을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그와 대화를 나누기를 원할 것이다. 맨시티, 레알도 손을 놓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뮌헨과의 작별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닐 존스는 “무시알라는 다른 뮌헨 선수들과 다르다. 그는 곧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다. 뮌헨은 무시알라가 최고의 반열에 오를 것이라는 절대적인 믿음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적에 대한 구체적인 움직임도 아직 없다. 리버풀이 무시알라를 원하고 있을지라도 나는 그가 다음 시즌에도 뮌헨에 남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