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페르난도 토레스는 스벤 고란 에릭손이 지켜보는 가운데 리버풀 레전드 훈련에서 놀라운 골을 터뜨리며 골망을 갈랐다라고 보도했다. 최고 이적료로 리버풀로 이적한 토레스는 제라드-알론소와 함께 최강의 공격진을 만들었었고 알론소가 떠난 뒤 제-토 라인으로 불리는 최강 듀오를 결성했었다. 2019년에 은퇴를 한 토레스는 현재 AXA 트레이닝 센터에서 레전드 매치를 위해 열심히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

우리가 알던 ‘리버풀 폭격기’ 토레스가 돌아왔다... ‘레전드 매치’ 훈련에서 4골 폭발

스포탈코리아
2024-03-23 오후 05:58
6,219
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페르난도 토레스는 스벤 고란 에릭손이 지켜보는 가운데 리버풀 레전드 훈련에서 놀라운 골을 터뜨리며 골망을 갈랐다라고 보도했다.
  • 최고 이적료로 리버풀로 이적한 토레스는 제라드-알론소와 함께 최강의 공격진을 만들었었고 알론소가 떠난 뒤 제-토 라인으로 불리는 최강 듀오를 결성했었다.
  • 2019년에 은퇴를 한 토레스는 현재 AXA 트레이닝 센터에서 레전드 매치를 위해 열심히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그 유명한 제라드-토레스 라인을 만들었던 페르난도 토레스가 돌아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페르난도 토레스는 스벤 고란 에릭손이 지켜보는 가운데 리버풀 레전드 훈련에서 놀라운 골을 터뜨리며 골망을 갈랐다”라고 보도했다.

최고 이적료로 리버풀로 이적한 토레스는 제라드-알론소와 함께 최강의 공격진을 만들었었고 알론소가 떠난 뒤 제-토 라인으로 불리는 최강 듀오를 결성했었다. 그는 데뷔 시즌인 2007/08 시즌 33골을 넣으며 EPL 외국인 선수 데뷔 시즌 최다 골을 경신했고 로비 파울러 이후 리버풀에서 20골 이상 넣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다음 시즌인 2008/09 시즌에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전 시즌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2009/10 시즌 다시 한번 부활에 성공하며 22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리버풀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내에 50골(72경기)을 득점한 선수가 되었다. 그는 리버풀에서 통산 142경기 81골 14도움을 한 뒤 첼시로 이적했다.





리버풀 팬들은 토레스가 안필드로 돌아와 리버풀 레전드 팀과 아약스 레전드의 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2019년에 은퇴를 한 토레스는 현재 AXA 트레이닝 센터에서 레전드 매치를 위해 열심히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 토레스는 자신이 아직 죽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토레스는 여러 차례 골망을 가르며 훈련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첫 골은 롱패스를 받아 엄청난 아웃프런트 킥으로 만들어 냈다.





두 번째 골은 토레스의 장점인 침투를 잘 보여주며 침착하게 전진 패스를 받아 마무리했으며 세 번째 골은 땅볼 크로스를 백힐로 가볍게 방향만 바꾸며 만들어냈다. 마지막 네 번째 골은 골문 오른쪽 구성에 꽂히는 엄청난 중거리 슈팅으로 만들었다.

토레스 외에도 디르크 카윗, 마르틴 스크르텔, 라이언 바벨, 막시 로드리게스 등 리버풀의 레전드 선수들이 이번 레전드 매치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에 열리는 자선 경기는 이미 매진됐으며 안필드가 만원 관중으로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디 엠파이어 오브 더 콥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