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로 평가받던 안수 파티가 결국 바르셀로나에서 대업을 이루지 못한 채 AS 모나코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문제는 부상으로 인해 좀처럼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한 탓이 컸다.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모나코는 2026년에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선호하고 있으며, 파티 역시 UCL 출전이 가능한 모나코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ERE WE GO 기자 확인!'….'최소 메시', 결국 바르셀로나 방출→AS 모나코 이적 임박

스포탈코리아
2025-05-25 오전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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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때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로 평가받던 안수 파티가 결국 바르셀로나에서 대업을 이루지 못한 채 AS 모나코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 더욱이 문제는 부상으로 인해 좀처럼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한 탓이 컸다.
  •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모나코는 2026년에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선호하고 있으며, 파티 역시 UCL 출전이 가능한 모나코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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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기대가 너무나도 컸던 것일까. 한때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로 평가받던 안수 파티가 결국 바르셀로나에서 대업을 이루지 못한 채 AS 모나코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나코가 바르셀로나로부터 파티의 영입을 위한 계약 체결에 근접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과 바르셀로나에 셀온 조항이 포함된 형태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티 본인도 이번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구체적인 조건 조율을 위한 구단 간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라 마시아 출신인 파티는 지난 2019년 8월, 당시 16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1군 무대를 경험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최연소 골 기록을 갈아치우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바르셀로나 역시 그에게 메시의 등번호인 10번을 부여하며 차세대 스타로 키울 작정이었다.

부담이 컸던 탓일까. 파티는 성장에 한계치가 다다른 것처럼 보였다. 더욱이 문제는 부상으로 인해 좀처럼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한 탓이 컸다.


잠재력은 여전했다. 부상에서 회복된 2022/23시즌 51경기 출전해 냈다. 이는 해당 시즌 바르셀로나 내 최다 출전 횟수다. 다만 공격 포인트는 10골 3도움을 뽑아내는 데 그쳤다.

많은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성과를 내자 바르셀로나는 실망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파티 역시 이를 체감하고 또 다른 무대에서 실력을 갈고닦기 위해 지난 시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 떠났다.

부상의 악재는 파티를 떠날 줄 몰랐다. 프리미어리그 적응 실패와 더불어 27경기 4골 1도움이라는 다소 초라한 성적표를 가지고 바르셀로나로 복귀해야만 했다.


더 이상 바르셀로나에서 그의 자리는 존재하지 않았다. 또 다른 ‘메시 후계자’인 라민 야말이 등장한 것.

그럼에도 한지 플릭 감독은 반등을 꿈꾸는 파티를 위해 11경기를 기용했으나 그마저도 무득점 무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입지를 잃은 파티는 모나코로 이적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모나코는 2026년에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선호하고 있으며, 파티 역시 UCL 출전이 가능한 모나코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포스트 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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