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인터밀란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임대 형식 계약을 원하고 있다.
- 인터밀란 경영진은 다음 시즌 수비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이적을 모색 중이고, 그 이름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현재 인터밀란의 주전 센터백인 아체르비가 나폴리의 주앙 제주스를 향한 인종차별 행위로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해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인터밀란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임대 형식 계약을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블라스팅뉴스’는 22일(한국 시간) “전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는 임대 영입을 생각하고 있는 인터밀란 마음에 들 것이다. 인터밀란 경영진은 다음 시즌 수비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이적을 모색 중이고, 그 이름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수비수다. 전북현대모터스-페네르바체-나폴리를 거쳐 5000만 유로(한화 약 711억 원)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1년마다 상위 레벨의 팀으로 이적하며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2022/2023 시즌을 위해 나폴리에 이적했던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마라도나 이후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 팀을 97년 역사 첫 8강 진출을 이뤄냈다.


뮌헨으로 떠난 김민재의 상황은 좋지 않다. 다이어와 더 리흐트에게 주전 자리를 밀린 상태이며 현재 3경기 연속으로 선발 자리를 내줬다. 투헬 감독도 “다이어 - 더 리흐트 조합은 계속 승리하고 있다. 그들은 호흡도 잘 맞고, 풀백들과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 선수들과도 좋은 호흡을 맞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다이어와 더 리흐트는 서로 의사소통이 잘된다. 현재로서는 이 조합에 변화를 줄 이유가 없다. 물론 우파메카노와 김민재의 퀄리티를 보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에 다이어와 더 리흐트의 경기력이 매우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입지가 불안정한 김민재에게 인터밀란이 달려들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인터밀란의 주전 센터백인 아체르비가 나폴리의 주앙 제주스를 향한 인종차별 행위로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해있다. 이 사건은 이탈리아 내에서 큰 사건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강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스테판 더프레이가 더 이상 예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수비수 영입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김민재는 이미 이탈리아 무대를 경험해 봤으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했었다. 김민재는 또한 슈크리니아르의 잔류가 확정되기 전인 2022년을 포함해 지난 몇 년 동안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았었다.
매체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과거 첼시에서 로멜루 루카쿠를 데려온 것과 유사한 형식으로 김민재를 임대 영입할 가능성이 배제되지 않는다. 김민재가 영입된다면 인터밀란은 아체르비 혹은 더프레이 중 한 명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한 가지 걸리는 점은 인터밀란의 재정적인 상황이다. 인터밀란은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없기 때문에 김민재의 임대료도 충족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인터밀란은 김민재 외에도 AS 로마의 스몰링과 웨스트햄의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도 주시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현재 리그 2위인 AC 밀란과 승점 14점 차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뮌헨에서 김민재의 입지가 다시 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번 여름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뮌헨에서 자리 잡지 못한다면 이적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블라스팅뉴스’는 22일(한국 시간) “전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는 임대 영입을 생각하고 있는 인터밀란 마음에 들 것이다. 인터밀란 경영진은 다음 시즌 수비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이적을 모색 중이고, 그 이름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수비수다. 전북현대모터스-페네르바체-나폴리를 거쳐 5000만 유로(한화 약 711억 원)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1년마다 상위 레벨의 팀으로 이적하며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2022/2023 시즌을 위해 나폴리에 이적했던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마라도나 이후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 팀을 97년 역사 첫 8강 진출을 이뤄냈다.


뮌헨으로 떠난 김민재의 상황은 좋지 않다. 다이어와 더 리흐트에게 주전 자리를 밀린 상태이며 현재 3경기 연속으로 선발 자리를 내줬다. 투헬 감독도 “다이어 - 더 리흐트 조합은 계속 승리하고 있다. 그들은 호흡도 잘 맞고, 풀백들과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 선수들과도 좋은 호흡을 맞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다이어와 더 리흐트는 서로 의사소통이 잘된다. 현재로서는 이 조합에 변화를 줄 이유가 없다. 물론 우파메카노와 김민재의 퀄리티를 보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에 다이어와 더 리흐트의 경기력이 매우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입지가 불안정한 김민재에게 인터밀란이 달려들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인터밀란의 주전 센터백인 아체르비가 나폴리의 주앙 제주스를 향한 인종차별 행위로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해있다. 이 사건은 이탈리아 내에서 큰 사건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강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스테판 더프레이가 더 이상 예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수비수 영입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김민재는 이미 이탈리아 무대를 경험해 봤으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했었다. 김민재는 또한 슈크리니아르의 잔류가 확정되기 전인 2022년을 포함해 지난 몇 년 동안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았었다.
매체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과거 첼시에서 로멜루 루카쿠를 데려온 것과 유사한 형식으로 김민재를 임대 영입할 가능성이 배제되지 않는다. 김민재가 영입된다면 인터밀란은 아체르비 혹은 더프레이 중 한 명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한 가지 걸리는 점은 인터밀란의 재정적인 상황이다. 인터밀란은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없기 때문에 김민재의 임대료도 충족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인터밀란은 김민재 외에도 AS 로마의 스몰링과 웨스트햄의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도 주시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현재 리그 2위인 AC 밀란과 승점 14점 차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뮌헨에서 김민재의 입지가 다시 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번 여름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뮌헨에서 자리 잡지 못한다면 이적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