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30일(한국 시간) 수치상으로 그리 밝지 않은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카마다의 능력과 다재다능함은 그를 세비야 미드필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완벽한 후보로 올려놓았다라고 보도했다.
- 출전을 하지도 못하고 있는 카마다 다이치에게 유로파 리그를 7회나 우승한 명문 팀이지만 현재 스페인 라리가 16위에 위치한 세비야가 손을 내밀고 있다.
- 카마다 다이치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이 간단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선수가 나가려는 의지가 매우 크고 FA로 풀릴 예정이기 때문에 연봉만 맞춰준다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될 가능성이 높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카마다 다이치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30일(한국 시간) “수치상으로 그리 밝지 않은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카마다의 능력과 다재다능함은 그를 세비야 미드필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완벽한 후보로 올려놓았다”라고 보도했다.
카마다는 일본의 떠오르는 에이스였다. 2020/21 시즌에는 리그에서 13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이 만개했고 2021/22 시즌에는 팀의 UEL(유럽축구연맹 유로파 리그) 두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분위기는 꺼지지 않았다. 저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전반기에 몰아치며 독일 매체 ‘키커’가 평가하는 ‘키커 랑리스테’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1등을 차지했다. 하지만 월드컵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 월드컵에서도 최악의 부진을 한 그는 후반기에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여름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린 카마다에게 수많은 러브콜이 쏟아져 내렸다. 같은 분데스리가 팀인 도르트문트와 레버쿠젠이 일차적으로 관심이 있었으며 벤피카와 AC밀란이 이차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결국 이탈리아의 전통 강호 라치오로 이적한 그는 초반에는 선발로 나오며 분위기를 잡은듯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만 반짝한 카마다는 현재 경기 출전 자체가 힘들다. 그는 라치오의 최근 10경기에서 6경기에 출전하며 총 78분을 뛰었다. 카마다가 이 정도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은 프랑크푸르트 이적 첫해인 2017/18 시즌 이후 처음이다. 그해에는 공식 경기에서 총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출전을 하지도 못하고 있는 카마다 다이치에게 유로파 리그를 7회나 우승한 명문 팀이지만 현재 스페인 라리가 16위에 위치한 세비야가 손을 내밀고 있다. 매체는 “이번 시즌 통계적인 측면에서 빛을 발하지는 못했지만, 경기에 대한 그의 비전, 정제된 기술, 그리고 수비의 불균형을 해결하는 능력은 세비야가 미드필드를 강화하기 위한 완벽한 강화라고 생각하게 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카마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라치오와 계약을 맺고 있다. 라치오의 의지에 따라 그의 계약이 2027년까지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라치오는 카마다의 계약 기간을 늘리지 않을 것이다.


카마다 다이치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이 간단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선수가 나가려는 의지가 매우 크고 FA로 풀릴 예정이기 때문에 연봉만 맞춰준다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30일(한국 시간) “수치상으로 그리 밝지 않은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카마다의 능력과 다재다능함은 그를 세비야 미드필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완벽한 후보로 올려놓았다”라고 보도했다.
카마다는 일본의 떠오르는 에이스였다. 2020/21 시즌에는 리그에서 13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이 만개했고 2021/22 시즌에는 팀의 UEL(유럽축구연맹 유로파 리그) 두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분위기는 꺼지지 않았다. 저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전반기에 몰아치며 독일 매체 ‘키커’가 평가하는 ‘키커 랑리스테’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1등을 차지했다. 하지만 월드컵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 월드컵에서도 최악의 부진을 한 그는 후반기에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여름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린 카마다에게 수많은 러브콜이 쏟아져 내렸다. 같은 분데스리가 팀인 도르트문트와 레버쿠젠이 일차적으로 관심이 있었으며 벤피카와 AC밀란이 이차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결국 이탈리아의 전통 강호 라치오로 이적한 그는 초반에는 선발로 나오며 분위기를 잡은듯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만 반짝한 카마다는 현재 경기 출전 자체가 힘들다. 그는 라치오의 최근 10경기에서 6경기에 출전하며 총 78분을 뛰었다. 카마다가 이 정도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은 프랑크푸르트 이적 첫해인 2017/18 시즌 이후 처음이다. 그해에는 공식 경기에서 총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출전을 하지도 못하고 있는 카마다 다이치에게 유로파 리그를 7회나 우승한 명문 팀이지만 현재 스페인 라리가 16위에 위치한 세비야가 손을 내밀고 있다. 매체는 “이번 시즌 통계적인 측면에서 빛을 발하지는 못했지만, 경기에 대한 그의 비전, 정제된 기술, 그리고 수비의 불균형을 해결하는 능력은 세비야가 미드필드를 강화하기 위한 완벽한 강화라고 생각하게 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카마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라치오와 계약을 맺고 있다. 라치오의 의지에 따라 그의 계약이 2027년까지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라치오는 카마다의 계약 기간을 늘리지 않을 것이다.


카마다 다이치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이 간단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선수가 나가려는 의지가 매우 크고 FA로 풀릴 예정이기 때문에 연봉만 맞춰준다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