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현재 프랑스 리그1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드필더 영입을 준비중이다.
- 영국 매체 풋볼트랜스퍼는 1일(한국시간) 커트오프사이드의 보도를 인용 맨유가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를 닮은 괴물 유망주 라얀 셰르키(22·올랭피크 리옹) 영입전에서 앞서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는 현재 유럽 전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인 셰르키의 영입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현재 프랑스 리그1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드필더 영입을 준비중이다.
영국 매체 '풋볼트랜스퍼'는 1일(한국시간) '커트오프사이드'의 보도를 인용 "맨유가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를 닮은 괴물 유망주' 라얀 셰르키(22·올랭피크 리옹) 영입전에서 앞서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유로파리그에서 리옹과 맞붙으며 셰르키를 직접 상대해봤다. 그는 양쪽 경기에서 모두 득점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미 몇 주 전부터 관심을 보여온 맨유는 그의 활약 이후 더욱 영입 의지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이적설의 배경을 설명했다.
2019-20시즌에 데뷔했을 때 부터 유럽 최고의 창의적 공격 자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셰르키는 몇 시즌 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 시즌 눈부신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최고의 기량을 되찾았다.

이번 시즌 셰르키는 화려한 기술과 창의성을 내세워 공식전 39경기에서 12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특히 리그에서만 무려 도움을 9개나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브루노 페르난데스(31)를 제외하고는 마땅한 공격형 미드필더가 없는 맨유가 셰르키의 영입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루벤 아모링 감독이 즐겨 쓰는 3-4-3 포메이션에서는 중앙 미드필더의 활동량과 공수 양면 기여가 핵심인데, 현재 맨유에는 이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
게다가 2선 자원으로 활용되던 아마드 디알로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페르난데스가 중앙과 2선을 동시에 책임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4,401분을 소화하며 '혹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출전 시간을 기록 중이다. 아무리 '철강왕'이라 불리는 선수라 해도 이 같은 혹독한 일정이 계속되면 부상 위험을 피하기 어렵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는 현재 유럽 전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인 셰르키의 영입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가 보여준 기량에 비해 이적료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기에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칙(PSR)으로 인해 거액을 투자하기 어려운 맨유의 상황과도 맞아떨어진다.
매체는 "셰르키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65억 원)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리옹이 심각한 재정난에 처해 있어 선수 매각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많은 구단들이 셰르키를 '가성비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WIK7 유튜브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풋볼트랜스퍼'는 1일(한국시간) '커트오프사이드'의 보도를 인용 "맨유가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를 닮은 괴물 유망주' 라얀 셰르키(22·올랭피크 리옹) 영입전에서 앞서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유로파리그에서 리옹과 맞붙으며 셰르키를 직접 상대해봤다. 그는 양쪽 경기에서 모두 득점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미 몇 주 전부터 관심을 보여온 맨유는 그의 활약 이후 더욱 영입 의지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이적설의 배경을 설명했다.
2019-20시즌에 데뷔했을 때 부터 유럽 최고의 창의적 공격 자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셰르키는 몇 시즌 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 시즌 눈부신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최고의 기량을 되찾았다.

이번 시즌 셰르키는 화려한 기술과 창의성을 내세워 공식전 39경기에서 12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특히 리그에서만 무려 도움을 9개나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브루노 페르난데스(31)를 제외하고는 마땅한 공격형 미드필더가 없는 맨유가 셰르키의 영입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루벤 아모링 감독이 즐겨 쓰는 3-4-3 포메이션에서는 중앙 미드필더의 활동량과 공수 양면 기여가 핵심인데, 현재 맨유에는 이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
게다가 2선 자원으로 활용되던 아마드 디알로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페르난데스가 중앙과 2선을 동시에 책임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4,401분을 소화하며 '혹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출전 시간을 기록 중이다. 아무리 '철강왕'이라 불리는 선수라 해도 이 같은 혹독한 일정이 계속되면 부상 위험을 피하기 어렵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는 현재 유럽 전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인 셰르키의 영입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가 보여준 기량에 비해 이적료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기에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칙(PSR)으로 인해 거액을 투자하기 어려운 맨유의 상황과도 맞아떨어진다.
매체는 "셰르키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65억 원)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리옹이 심각한 재정난에 처해 있어 선수 매각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많은 구단들이 셰르키를 '가성비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WIK7 유튜브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