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한때 일본 에이스였던 미나미노 타쿠미가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31일(한국 시간) 모나코의 미나미노 타쿠미가 메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기여했다라고 보도했다.
- 특히 황희찬-홀란드-미나미노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는 리그는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한때 일본 에이스였던 미나미노 타쿠미가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1일(한국 시간) “모나코의 미나미노 타쿠미가 메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기여했다”라고 보도했다.
미나미노는 일본이 기대했던 최고의 재능중 한 명이었다. 세레소 오사카에서 신인왕을 받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넘어온 그는 첫 시즌인 2014/2015 시즌을 제외하곤 모든 시즌에서 10골 이상을 넣으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해 왔다. 특히 황희찬-홀란드-미나미노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는 리그는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 좋은 활약으로 인해서 클롭이 미나미노에게 반했으며 즉시 이적 요청을 한다. 그렇게 19년 겨울에 리버풀에 합류한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절망적인 폼으로 인해서 출전을 거의 하지 못하지만 리그컵과 FA 컵에서는 날아다니며 팀의 리그컵 우승을 거머쥐게 만들었다.


리버풀에서 주로 후보선수로 뛴 그는 출전 시간에 만족하지 못해 팀을 떠났다. 많은 빅리그 팀들이 관심이 있었지만 프랑스의 AS모나코가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모나코에서도 그의 경기력은 절망이었다. 가끔 교체로 나오며 인상적인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채 리그 18경기 1골 3도움으로 처절한 성적을 받았다.
이번 2023/2024 시즌에는 감독이 바뀌었다. 바로 미나미노를 잘츠부르크 시절에 지도해 본 아디 휘터 감독이다. 휘터 감독은 그에게 “당시 20세였지만 장래성이 대단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나미노는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이 예상했던 수준에 있지 않다는 것을 인정했다. "지난 시즌은 조금 어려웠다. 왜냐하면 나는 새로운 나라, 새로운 리그, 새로운 문화에 적응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정말 기분이 좋고, 완전히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AS 모나코는 31일(한국 시간)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뮈니시팔 생 심포리앵에서 열린 2023/24 시즌 리그 1 27라운드 FC 메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미나미노는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미나미노는 전반 4분 벤 세기르가 왼쪽 사이드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잡아 환상적인 턴을 한 뒤 슈팅을 때리며 팀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후 그는 65분 동안 뛰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미나미노는 이 경기에서 50%의 드리블 성공률, 1번의 공격 지역 패스, 1번의 가로채기, 5번의 리커버리, 100%의 공중 볼 경합 성공률을 기록하며 평점 7.9점을 기록했다.


미나미노는 지난 시즌과 달리 감독도 은사로 바뀌고 전술도 미나미노에게 맞아떨어지는 전술로 바뀌며 살아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만들어졌다. 그는 시즌 초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팀의 공격을 책임지며 리그 24경기에서 7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모나코는 리그 3위 자리를 지켰다. 모나코는 리그 7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리그 2위인 브레스트와 승점 1점 차가 나고 있다. 미나미노는 남은 경기에서 팀을 끌어올린다면 다음 시즌 빅클럽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31일(한국 시간) “모나코의 미나미노 타쿠미가 메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기여했다”라고 보도했다.
미나미노는 일본이 기대했던 최고의 재능중 한 명이었다. 세레소 오사카에서 신인왕을 받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넘어온 그는 첫 시즌인 2014/2015 시즌을 제외하곤 모든 시즌에서 10골 이상을 넣으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해 왔다. 특히 황희찬-홀란드-미나미노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는 리그는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 좋은 활약으로 인해서 클롭이 미나미노에게 반했으며 즉시 이적 요청을 한다. 그렇게 19년 겨울에 리버풀에 합류한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절망적인 폼으로 인해서 출전을 거의 하지 못하지만 리그컵과 FA 컵에서는 날아다니며 팀의 리그컵 우승을 거머쥐게 만들었다.


리버풀에서 주로 후보선수로 뛴 그는 출전 시간에 만족하지 못해 팀을 떠났다. 많은 빅리그 팀들이 관심이 있었지만 프랑스의 AS모나코가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모나코에서도 그의 경기력은 절망이었다. 가끔 교체로 나오며 인상적인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채 리그 18경기 1골 3도움으로 처절한 성적을 받았다.
이번 2023/2024 시즌에는 감독이 바뀌었다. 바로 미나미노를 잘츠부르크 시절에 지도해 본 아디 휘터 감독이다. 휘터 감독은 그에게 “당시 20세였지만 장래성이 대단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나미노는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이 예상했던 수준에 있지 않다는 것을 인정했다. "지난 시즌은 조금 어려웠다. 왜냐하면 나는 새로운 나라, 새로운 리그, 새로운 문화에 적응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정말 기분이 좋고, 완전히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AS 모나코는 31일(한국 시간)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뮈니시팔 생 심포리앵에서 열린 2023/24 시즌 리그 1 27라운드 FC 메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미나미노는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미나미노는 전반 4분 벤 세기르가 왼쪽 사이드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잡아 환상적인 턴을 한 뒤 슈팅을 때리며 팀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후 그는 65분 동안 뛰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미나미노는 이 경기에서 50%의 드리블 성공률, 1번의 공격 지역 패스, 1번의 가로채기, 5번의 리커버리, 100%의 공중 볼 경합 성공률을 기록하며 평점 7.9점을 기록했다.


미나미노는 지난 시즌과 달리 감독도 은사로 바뀌고 전술도 미나미노에게 맞아떨어지는 전술로 바뀌며 살아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만들어졌다. 그는 시즌 초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팀의 공격을 책임지며 리그 24경기에서 7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모나코는 리그 3위 자리를 지켰다. 모나코는 리그 7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리그 2위인 브레스트와 승점 1점 차가 나고 있다. 미나미노는 남은 경기에서 팀을 끌어올린다면 다음 시즌 빅클럽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