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격돌한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일(한국시간) 뮌헨과 아스널이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마르틴 수비멘디(25, 레알 소시에다드)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키미히가 떠날 경우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수비멘디를 낙점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격돌한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일(한국시간) “뮌헨과 아스널이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마르틴 수비멘디(25, 레알 소시에다드)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다. 분데스리가에서 27경기를 치른 현재 19승 3무 5패로 승점 60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물고 있다.
사실상 우승이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레버쿠젠은 27경기 무패행진으로 승점 73점을 쓸어담았다. 뮌헨과의 승점 차이는 무려 13점에 달한다.
올여름 이적 시장 전망도 좋지 않다. 팀을 상징하는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히는 조슈아 키미히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면서 전력 누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키미히의 이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키미히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실정.
뮌헨의 막스 에벨 단장은 인터뷰를 통해 “키미히와의 협상에 대한 새로운 내용은 없다. 키미히는 ‘새로운 감독이 누구인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것은 그에게도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협상 지연의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제는 키미히의 이탈에 대한 대비까지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키미히가 떠날 경우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수비멘디를 낙점했다.
수비멘디는 스페인 축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과 경기 조율 능력을 겸비한 미드필더로 제2의 세르히오 부스케츠라는 찬사까지 받았다.
올시즌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 4골 1도움을 올리며 소시에다드 중원의 핵심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수비멘디는 지난달 치러진 콜롬비아와의 친선전에서 4-2-3-1 전형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수비멘디 영입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 있다. 수비멘디와 소시에다드의 계약에 삽입된 6천만 유로(약 870억 원)의 바이아웃만 지불한다면 그의 영입이 가능해진다.
다만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피챠헤스’는 “아스널은 마르틴 외데가르드(25), 데클란 라이스(25)에 수비멘디를 더해 역동적인 중원 조합을 구성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일(한국시간) “뮌헨과 아스널이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마르틴 수비멘디(25, 레알 소시에다드)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다. 분데스리가에서 27경기를 치른 현재 19승 3무 5패로 승점 60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물고 있다.
사실상 우승이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레버쿠젠은 27경기 무패행진으로 승점 73점을 쓸어담았다. 뮌헨과의 승점 차이는 무려 13점에 달한다.
올여름 이적 시장 전망도 좋지 않다. 팀을 상징하는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히는 조슈아 키미히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면서 전력 누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키미히의 이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키미히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실정.
뮌헨의 막스 에벨 단장은 인터뷰를 통해 “키미히와의 협상에 대한 새로운 내용은 없다. 키미히는 ‘새로운 감독이 누구인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것은 그에게도 굉장히 중요하다”라며 협상 지연의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제는 키미히의 이탈에 대한 대비까지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키미히가 떠날 경우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수비멘디를 낙점했다.
수비멘디는 스페인 축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과 경기 조율 능력을 겸비한 미드필더로 제2의 세르히오 부스케츠라는 찬사까지 받았다.
올시즌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 4골 1도움을 올리며 소시에다드 중원의 핵심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수비멘디는 지난달 치러진 콜롬비아와의 친선전에서 4-2-3-1 전형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수비멘디 영입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 있다. 수비멘디와 소시에다드의 계약에 삽입된 6천만 유로(약 870억 원)의 바이아웃만 지불한다면 그의 영입이 가능해진다.
다만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피챠헤스’는 “아스널은 마르틴 외데가르드(25), 데클란 라이스(25)에 수비멘디를 더해 역동적인 중원 조합을 구성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