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인상적인 기량을 선보인 루닌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케파는 잉여 선수가 됐고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첼시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레알 마드리드 완전 이적을 외쳤지만...' 케파, 부상 후 후보로 전락 → 첼시 복귀 유력

스포탈코리아
2024-04-03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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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 레알 마드리드는 인상적인 기량을 선보인 루닌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 케파는 잉여 선수가 됐고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첼시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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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 완전 이적을 바랐던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첼시로 돌아가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시즌이 끝나면 첼시로 복귀할 예정인 케파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큰 악재가 발생했다.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2018년 8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쿠르투아는 5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지킨 월드클래스 골키퍼였다.

한순간에 주전 골키퍼를 잃은 레알 마드리드는 급하게 쿠르투아의 대제차를 물색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택은 케파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여름 첼시에서 케파를 임대 영입했다.







케파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지난해 11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리그 10경기 7실점 클린 시트 5회를 기록했다. 영국 ‘더 선’에 의하면 케파는 “레알 마드리드에 1년 이상 더 머무르고 싶다며” 완전 이적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케파는 지난해 11월 부상으로 인해 약 3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 사이 안드리 루닌 골키퍼가 케파의 자리를 대신했는데 루닌의 활약은 뛰어났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오랜 기간 백업이었던 루닌은 좋은 경기력으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신임을 얻었다.

케파는 11월 말에 복귀했지만 주전 자리를 되찾지 못했다. 루닌의 입지는 공고해졌고 케파는 후보 자원으로 전락했다. 케파는 지난 1월 알메리아전을 마지막으로 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케파의 상황은 좋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는 인상적인 기량을 선보인 루닌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쿠르투아도 곧 복귀를 앞두고 있다. 케파는 잉여 선수가 됐고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첼시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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