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3일(한국 시간) 많은 클럽 책임자들은 토마스 투헬이 토요일 도르트문트에게 패한 후 카메라 앞에서 레버쿠젠의 우승을 축하한 방식에 분노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 경기 패배로 인해 뮌헨은 리그 1등인 레버쿠젠과 승점 13점까지 벌어졌다.
- 투헬은 뮌헨의 연속 우승 기록을 깨뜨릴 위기에 놓여 있고 계속된 전술 파괴와 수비 불안으로 뮌헨을 망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토마스 투헬의 발언이 뮌헨 수뇌부들의 분노를 이끌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3일(한국 시간) “많은 클럽 책임자들은 토마스 투헬이 토요일 도르트문트에게 패한 후 카메라 앞에서 레버쿠젠의 우승을 축하한 방식에 분노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 경기 패배로 인해 뮌헨은 리그 1등인 레버쿠젠과 승점 13점까지 벌어졌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에 나왔다.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도르트문트는 유기적인 패스로 뮌헨의 압박을 풀었으며 브란트가 뛰어 들어가는 아데예미에게 넘겨줬다. 더 리흐트와의 속도 경합에서 이긴 아데예미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다.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후반 37분 뮌헨 박스안에 있던 세바스티앙 알레가 오른쪽에서 뛰어 들어오는 뤼에르손에게 패스를 넘겨줬고 뤼에르손이 원터치로 마무리하며 2-0을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결국 영원한 라이벌인 도르트문트에게 2-0으로 패배하면서 시즌 막바지에 우승권에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결정적인 상황에서 케인이 두 번의 절호의 기회를 놓치면서 팬들의 분노를 샀다.


팬들과 구단 수뇌부들을 더욱 화나게 한 것은 경기 후 투헬의 발언이었다. 투헬은 분데스리가 타이틀 실패 여부를 묻는 질문에 “물론이다. 분명하고, 당연하다. 더 이상 희망이 없다. 아니, 아니, 오늘 경기가 끝나고 우리는 아무 말도 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몇 점 뒤쳐져 있나? 13점? 레버쿠젠 우승을 축하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경기 수준이 높지 않았다. 속도가 확실히 부족했다. 우리는 열정을 완전히 놓쳤다. 모든 게 부족했다. 우리는 실제로 게임이 그런 식으로 진행되어 더 이상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그런 일이 또 일어날 게 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투헬은 뮌헨의 연속 우승 기록을 깨뜨릴 위기에 놓여 있고 계속된 전술 파괴와 수비 불안으로 뮌헨을 망치고 있다. 이런 위닝 DNA를 없애는 발언을 한 뒤 구단의 수뇌부들은 투헬에게 분노를 참지 못했다.
투헬은 이번 여름에 떠나는 것이 확정됐고 퇴직금으로 약 1000만 유로(약 145억 원)를 수령하게 될 것이다. 리그 우승도 실패하고 퇴직금 수령으로 돈은 돈대로 나가면서 토마스 투헬은 뮌헨의 최악의 감독 중 하나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3일(한국 시간) “많은 클럽 책임자들은 토마스 투헬이 토요일 도르트문트에게 패한 후 카메라 앞에서 레버쿠젠의 우승을 축하한 방식에 분노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 경기 패배로 인해 뮌헨은 리그 1등인 레버쿠젠과 승점 13점까지 벌어졌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에 나왔다.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도르트문트는 유기적인 패스로 뮌헨의 압박을 풀었으며 브란트가 뛰어 들어가는 아데예미에게 넘겨줬다. 더 리흐트와의 속도 경합에서 이긴 아데예미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다.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후반 37분 뮌헨 박스안에 있던 세바스티앙 알레가 오른쪽에서 뛰어 들어오는 뤼에르손에게 패스를 넘겨줬고 뤼에르손이 원터치로 마무리하며 2-0을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결국 영원한 라이벌인 도르트문트에게 2-0으로 패배하면서 시즌 막바지에 우승권에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결정적인 상황에서 케인이 두 번의 절호의 기회를 놓치면서 팬들의 분노를 샀다.


팬들과 구단 수뇌부들을 더욱 화나게 한 것은 경기 후 투헬의 발언이었다. 투헬은 분데스리가 타이틀 실패 여부를 묻는 질문에 “물론이다. 분명하고, 당연하다. 더 이상 희망이 없다. 아니, 아니, 오늘 경기가 끝나고 우리는 아무 말도 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몇 점 뒤쳐져 있나? 13점? 레버쿠젠 우승을 축하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경기 수준이 높지 않았다. 속도가 확실히 부족했다. 우리는 열정을 완전히 놓쳤다. 모든 게 부족했다. 우리는 실제로 게임이 그런 식으로 진행되어 더 이상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그런 일이 또 일어날 게 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투헬은 뮌헨의 연속 우승 기록을 깨뜨릴 위기에 놓여 있고 계속된 전술 파괴와 수비 불안으로 뮌헨을 망치고 있다. 이런 위닝 DNA를 없애는 발언을 한 뒤 구단의 수뇌부들은 투헬에게 분노를 참지 못했다.
투헬은 이번 여름에 떠나는 것이 확정됐고 퇴직금으로 약 1000만 유로(약 145억 원)를 수령하게 될 것이다. 리그 우승도 실패하고 퇴직금 수령으로 돈은 돈대로 나가면서 토마스 투헬은 뮌헨의 최악의 감독 중 하나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