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한 콜 파머의 몸값이 폭등했다. 매체에 따르면 파머의 현재 가치는 무려 5,500만 유로(한화 약 804억 원)에 달했다. 급성장한 파머는 현재 유로 2024에 나서는 잉글랜드 대표팀 발탁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 정도로 잘할 줄이야’ 첼시 NEW 에이스, 유니폼 갈아입고 19골 12도움→몸값 폭등!

스포탈코리아
2024-04-05 오후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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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한 콜 파머의 몸값이 폭등했다.
  • 매체에 따르면 파머의 현재 가치는 무려 5,500만 유로(한화 약 804억 원)에 달했다.
  • 급성장한 파머는 현재 유로 2024에 나서는 잉글랜드 대표팀 발탁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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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한 콜 파머의 몸값이 폭등했다.

축구 컨텐츠 매체 ‘Score90’은 5일(한국 시간) “시즌 시작 이후 콜 파머의 시장 가치는 말 그래도 폭발했다”라고 전하면서 파머의 가치에 주목했다.

파머는 이번 시즌이 시작했던 지난 9월까지만 해도 가치가 1,800만 유로(한화 약 263억 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첼시 이적 후 좋은 활약이 이어지며 몸값이 확 올라갔다. 매체에 따르면 파머의 현재 가치는 무려 5,500만 유로(한화 약 804억 원)에 달했다.

파머는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이번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맨시티 소속이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전과 아스널과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차기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이적설이 나왔다. 이번 시즌 초반 당시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가 머무를지 모르겠다. 임대는 없다. 남거나 완전히 이적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렇게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이후엔 달갑지 않은 악평을 들었다. 영국 축구 전문가 크리스 서튼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파머는 과르디올라 감독 기준에서 뭔가 부족한 게 틀림없다”라고 이야기했다.

근거 있는 주장은 아니었다. “어떻게 과르디올라 감독 결정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나. 그는 지난 시즌 트레블에 이어 세 시즌 동안 PL에서 우승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파머는 첼시로 이적한 뒤 연일 맹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시즌 첼시 소속으로 36경기 19골 12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마다 나오는 센스 있는 플레이와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대단하다. 신입생이지만 이미 첼시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맨유를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몰아치기도 했다. 경기 후 ‘풋볼 런던’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최고다”라며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영웅적인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라며 평점 10점으로 평가했다.

급성장한 파머는 현재 유로 2024에 나서는 잉글랜드 대표팀 발탁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는 “시즌이 시작될 때 나에게 유로에 갈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면 믿지 않았을 것”이라며 “한 경기 한 경기 치르면서 여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Score90,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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