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동료들이 손흥민을 인정했다.
- 이번 시즌에도 PL에서만 15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6위에 올랐다.
- 한편 손흥민은 PL 3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동료들이 손흥민을 인정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엔 토트넘 동료들이 손흥민을 한 단어로 설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가장 먼저 등장한 동료는 데스티니 우도기였다. 그는 “손흥민을 한 단어로 설명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받고는 주저 없이 “레전드”라고 답했다. 이어서 페드로 포로는 “신”이라고 말했다.
다른 동료들의 평가도 좋았다. 히샬리송은 “손나우지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훌륭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라두 드라구신은 “영감을 준다”, 데이비스도 “레전드”,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우리의 리더”, 메디슨은 “가족” 등으로 답변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리빙 레전드’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 입단 이후 무려 8시즌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20개 이상 생산했다. 이번 시즌에도 PL에서만 15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6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PL 30라운드 루턴 타운전에선 후반 41분 존슨의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자신의 통산 160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해당 득점으로 손흥민은 1960년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클리프 존슨(통산 159골)을 넘어 토트넘 구단 역대 득점 단독 5위에 올라섰다.
경기 후엔 PL 역대 최다 득점자 시어러가 손흥민을 칭찬했다. 그는 “그 위치(득점한 위치)에서 공이 떨어지길 원하는 선수가 있다면 바로 손흥민이다”라며 “휘어진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을) 기회가 없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내가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는지 몰랐다”라며 “한 팀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하는 것은 엄청나다. 나에게 큰 영광이다. 함께 한 동료들과 감독님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PL 3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3월 활약이 좋았기에 후보 선정은 당연했다. 손흥민은 3월 첫 번째 경기였던 2023/24시즌 PL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후반 43분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받아 침투 후 깔끔한 마무리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이어서 열린 PL 28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이 주요했다. 후반 8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존슨을 향해 패스를 내줬고, 존슨이 침착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 시간 1분 직접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이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톤 빌라의 골망을 흔들었다. 3분 뒤엔 돌파 이후 컷백 패스를 통해 티모 베르너의 골을 도왔다. 이후 루턴 타운전에서 다시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은 지난 9월 통산 네 번째 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만약 손흥민이 수상할 경우에 모하메드 살라, 웨인 루니, 로빈 반 페르시 등 전설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토트넘 SNS
토트넘은 5일(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엔 토트넘 동료들이 손흥민을 한 단어로 설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가장 먼저 등장한 동료는 데스티니 우도기였다. 그는 “손흥민을 한 단어로 설명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받고는 주저 없이 “레전드”라고 답했다. 이어서 페드로 포로는 “신”이라고 말했다.
다른 동료들의 평가도 좋았다. 히샬리송은 “손나우지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훌륭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라두 드라구신은 “영감을 준다”, 데이비스도 “레전드”,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우리의 리더”, 메디슨은 “가족” 등으로 답변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리빙 레전드’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 입단 이후 무려 8시즌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20개 이상 생산했다. 이번 시즌에도 PL에서만 15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6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PL 30라운드 루턴 타운전에선 후반 41분 존슨의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자신의 통산 160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해당 득점으로 손흥민은 1960년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클리프 존슨(통산 159골)을 넘어 토트넘 구단 역대 득점 단독 5위에 올라섰다.
경기 후엔 PL 역대 최다 득점자 시어러가 손흥민을 칭찬했다. 그는 “그 위치(득점한 위치)에서 공이 떨어지길 원하는 선수가 있다면 바로 손흥민이다”라며 “휘어진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을) 기회가 없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내가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는지 몰랐다”라며 “한 팀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하는 것은 엄청나다. 나에게 큰 영광이다. 함께 한 동료들과 감독님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PL 3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3월 활약이 좋았기에 후보 선정은 당연했다. 손흥민은 3월 첫 번째 경기였던 2023/24시즌 PL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후반 43분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받아 침투 후 깔끔한 마무리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이어서 열린 PL 28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이 주요했다. 후반 8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존슨을 향해 패스를 내줬고, 존슨이 침착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 시간 1분 직접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이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톤 빌라의 골망을 흔들었다. 3분 뒤엔 돌파 이후 컷백 패스를 통해 티모 베르너의 골을 도왔다. 이후 루턴 타운전에서 다시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은 지난 9월 통산 네 번째 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만약 손흥민이 수상할 경우에 모하메드 살라, 웨인 루니, 로빈 반 페르시 등 전설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토트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