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스널이 최전방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AC밀란,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제치고 조슈아 지르크제이(22, 볼로냐)를 영입하길 열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이 최전방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AC밀란,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제치고 조슈아 지르크제이(22, 볼로냐)를 영입하길 열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리그에서 30경기를 치른 현재 21승 5무 4패로 승점 68점을 획득하면서 단독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스널 선수단에는 현재 20골 이상을 올린 선수가 없다. 부카요 사카(22)만이 유일하게 16골을 올렸을 뿐이다.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 역시 사카 뿐이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아스널의 숙제로 떠올랐다. 가브리엘 제주스(27)가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탓에 이제는 그를 대체할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아스널의 시선은 지르크제이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여름 지르크제이의 영입을 위해 510만 파운드(약 87억 1,957만 원)의 연봉을 제안할 계획이다.
파격적인 연봉 인상안이다. 지르크제이는 현재 볼로냐에서 100만 파운드(약 17억 972만 원 원) 미만의 연봉을 받고 있다. 아스널에 온다면 연봉이 5배 이상 오른 셈이다.
지르크제이는 뮌헨 유소년팀 출신의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 초고속 1군 데뷔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파르마, 안더레흐트 임대를 통해 폭넓은 경험을 쌓기도 했다.
잠재력은 볼로냐에서 폭발했다. 지난 2022년 볼로냐로 완전 이적한 지르크제이는 올시즌 31경기 11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우뚝 섰다.
찬사가 쏟아졌다. 볼로냐의 티아고 모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지르크제이를 보면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호나우지뉴가 떠오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르크제이는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선수다. 자신만의 축구를 즐기고 있다. 훈련에서도 최선을 다한다. 프리시즌 첫날부터 항상 훈련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현재 밀란이 지르크제이 영입전을 두고 하고 있는 가운데 아스널, 맨유, 유벤투스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거액의 이적료 지불이 숙제로 남았다. ‘디 마르지오’는 “볼로냐는 지난해 여름 라스무스 호일룬(21)이 기록한 7천만 파운드(약 1,200억 원)와 비슷한 수준의 금액을 지르크제이의 이적료로 요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AC밀란,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제치고 조슈아 지르크제이(22, 볼로냐)를 영입하길 열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리그에서 30경기를 치른 현재 21승 5무 4패로 승점 68점을 획득하면서 단독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스널 선수단에는 현재 20골 이상을 올린 선수가 없다. 부카요 사카(22)만이 유일하게 16골을 올렸을 뿐이다.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 역시 사카 뿐이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아스널의 숙제로 떠올랐다. 가브리엘 제주스(27)가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탓에 이제는 그를 대체할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아스널의 시선은 지르크제이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여름 지르크제이의 영입을 위해 510만 파운드(약 87억 1,957만 원)의 연봉을 제안할 계획이다.
파격적인 연봉 인상안이다. 지르크제이는 현재 볼로냐에서 100만 파운드(약 17억 972만 원 원) 미만의 연봉을 받고 있다. 아스널에 온다면 연봉이 5배 이상 오른 셈이다.
지르크제이는 뮌헨 유소년팀 출신의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 초고속 1군 데뷔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파르마, 안더레흐트 임대를 통해 폭넓은 경험을 쌓기도 했다.
잠재력은 볼로냐에서 폭발했다. 지난 2022년 볼로냐로 완전 이적한 지르크제이는 올시즌 31경기 11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우뚝 섰다.
찬사가 쏟아졌다. 볼로냐의 티아고 모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지르크제이를 보면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호나우지뉴가 떠오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르크제이는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선수다. 자신만의 축구를 즐기고 있다. 훈련에서도 최선을 다한다. 프리시즌 첫날부터 항상 훈련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현재 밀란이 지르크제이 영입전을 두고 하고 있는 가운데 아스널, 맨유, 유벤투스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거액의 이적료 지불이 숙제로 남았다. ‘디 마르지오’는 “볼로냐는 지난해 여름 라스무스 호일룬(21)이 기록한 7천만 파운드(약 1,200억 원)와 비슷한 수준의 금액을 지르크제이의 이적료로 요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