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모드리치가 자신의 고향팀인 디나모 자그레브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모드리치는 112경기 37골이라는 좋은 스탯을 갖고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 또한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호날두를 제치고 자신의 커리어 최초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모드리치가 자신의 고향팀인 디나모 자그레브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 시간) “디나모 자그레브는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와 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모드리치는 112경기 37골이라는 좋은 스탯을 갖고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토트넘에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뛰면서 그는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위치에 오르며 2012년 8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전설이 시작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가 쌓은 업적은 대단했다. 522경기에 출전해 챔피언스리그 5회, 클럽 월드컵 5회, 유러피언 슈퍼컵 4회, 리그 3회, 코파 델 레이 2회, 스페인 슈퍼컵 4회에 빛나는 총 23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특히 그의 활약은 2018/19 시즌에 대단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장으로 뛴 그는 예선부터 MOM을 받으며 맹활약했고 8강 러시아와의 경기에서도 자신이 왜 세계 최고 미드필더인지 보여주며 1도움과 함께 MOM에 선정됐다.
4강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는 3연속 연장전이라는 엄청난 체력 소모에도 불구하고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잉글랜드를 잡고 프랑스가 버티는 결승전으로 향했다.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는 아쉽게 지고 말았지만 골든볼을 수상했고 UCL 3연패와 월드컵 준우승에 더불어 2018 UE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또한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호날두를 제치고 자신의 커리어 최초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모드리치는 "축구 선수는 골이 전부가 아닌 것 같다", "최고의 순간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라는 등의 수상 소감을 밝혔다.
모드리치는 이제 레알에서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나이로 인해 확실히 실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으며 이제는 제 컨디션을 찾는 것이 힘들어 보인다.


모드리치는 이번 여름 레알과 계약이 만료되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 지금까지 단 12번만 출전하는 등 출전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그런 그에게 고향 팀인 디나모 자그레브가 팔을 내밀었다.
디나모 자그레브는 트위터를 통해 모드리치를 직접 언급하며 영상까지 찍었고 모드리치의 이적을 바라는 것처럼 보였다. 실제로 모드리치는 2008년 토트넘과 계약하기 전에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기 때문에 이적이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 이적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위터
영국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 시간) “디나모 자그레브는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와 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모드리치는 112경기 37골이라는 좋은 스탯을 갖고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토트넘에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뛰면서 그는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위치에 오르며 2012년 8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전설이 시작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가 쌓은 업적은 대단했다. 522경기에 출전해 챔피언스리그 5회, 클럽 월드컵 5회, 유러피언 슈퍼컵 4회, 리그 3회, 코파 델 레이 2회, 스페인 슈퍼컵 4회에 빛나는 총 23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특히 그의 활약은 2018/19 시즌에 대단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장으로 뛴 그는 예선부터 MOM을 받으며 맹활약했고 8강 러시아와의 경기에서도 자신이 왜 세계 최고 미드필더인지 보여주며 1도움과 함께 MOM에 선정됐다.
4강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는 3연속 연장전이라는 엄청난 체력 소모에도 불구하고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잉글랜드를 잡고 프랑스가 버티는 결승전으로 향했다.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는 아쉽게 지고 말았지만 골든볼을 수상했고 UCL 3연패와 월드컵 준우승에 더불어 2018 UE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또한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호날두를 제치고 자신의 커리어 최초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모드리치는 "축구 선수는 골이 전부가 아닌 것 같다", "최고의 순간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라는 등의 수상 소감을 밝혔다.
모드리치는 이제 레알에서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나이로 인해 확실히 실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으며 이제는 제 컨디션을 찾는 것이 힘들어 보인다.


모드리치는 이번 여름 레알과 계약이 만료되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 지금까지 단 12번만 출전하는 등 출전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그런 그에게 고향 팀인 디나모 자그레브가 팔을 내밀었다.
디나모 자그레브는 트위터를 통해 모드리치를 직접 언급하며 영상까지 찍었고 모드리치의 이적을 바라는 것처럼 보였다. 실제로 모드리치는 2008년 토트넘과 계약하기 전에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기 때문에 이적이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 이적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