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첼시가 중원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8일(한국시간) 첼시는 오렐리앙 추아메니(24,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을 위해 리스 제임스(24)를 거래에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부족한 중원 장악력이 첼시의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중원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8일(한국시간) “첼시는 오렐리앙 추아메니(24,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을 위해 리스 제임스(24)를 거래에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0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8무 10패로 승점 44점 획득에 그치며 9위에 머무는 중이다.
부족한 중원 장악력이 첼시의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엔조 페르난데스(23), 모이세스 카이세도(22)가 지나치게 많은 임무를 책임지고 있는 탓에 과부하가 걸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숙제로 떠올랐다. 지난해 여름 합류한 로메오 라비아(20)가 사실상 적응에 실패하면서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추아메니가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추아메니의 영입을 위해 기꺼이 제임스를 내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아메니는 레알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안정적인 수비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레알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추아메니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에 출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떠난 카세미루의 공백을 말끔히 메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시즌 분위기는 지난 시즌과는 사뭇 다르다. 잔부상에 시달린 탓에 기량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했다. 토니 크로스, 페데리코 발베르데와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이적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디펜사 센트럴’은 “레알은 추아메니를 향후 계획의 핵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를 매각할 의향이 없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레알은 다니엘 카르바할(32), 루카스 바스케스(32)를 신뢰하고 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라이트백을 영입할 의향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8일(한국시간) “첼시는 오렐리앙 추아메니(24,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을 위해 리스 제임스(24)를 거래에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0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8무 10패로 승점 44점 획득에 그치며 9위에 머무는 중이다.
부족한 중원 장악력이 첼시의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엔조 페르난데스(23), 모이세스 카이세도(22)가 지나치게 많은 임무를 책임지고 있는 탓에 과부하가 걸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숙제로 떠올랐다. 지난해 여름 합류한 로메오 라비아(20)가 사실상 적응에 실패하면서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추아메니가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추아메니의 영입을 위해 기꺼이 제임스를 내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아메니는 레알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안정적인 수비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레알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추아메니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에 출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떠난 카세미루의 공백을 말끔히 메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시즌 분위기는 지난 시즌과는 사뭇 다르다. 잔부상에 시달린 탓에 기량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했다. 토니 크로스, 페데리코 발베르데와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이적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디펜사 센트럴’은 “레알은 추아메니를 향후 계획의 핵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를 매각할 의향이 없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레알은 다니엘 카르바할(32), 루카스 바스케스(32)를 신뢰하고 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라이트백을 영입할 의향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