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27·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라리가 이적설이 제기됐다. 세르비아 매체 맥스벳 스포츠는 25일(이하 현지시간) 황인범이 레알 베티스 영입 후보에 올랐다며 스카우터가 24일 열린 FK 파르티잔전에 방문했고, 황인범은 경기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보도했다. 베티스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황인범 관찰 차 스카우터를 파견한 가운데 떠오른 새로운 행선지 후보다.

'다수 스카우터 관찰' 황인범, PL 안 간다? 스페인 베티스 이적설 '솔솔'

스포탈코리아
2024-04-26 오후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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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황인범(27·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라리가 이적설이 제기됐다.
  • 세르비아 매체 맥스벳 스포츠는 25일(이하 현지시간) 황인범이 레알 베티스 영입 후보에 올랐다며 스카우터가 24일 열린 FK 파르티잔전에 방문했고, 황인범은 경기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보도했다.
  • 베티스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황인범 관찰 차 스카우터를 파견한 가운데 떠오른 새로운 행선지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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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황인범(27·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라리가 이적설이 제기됐다.

세르비아 매체 '맥스벳 스포츠'는 25일(이하 현지시간) "황인범이 레알 베티스 영입 후보에 올랐다"며 "스카우터가 24일 열린 FK 파르티잔전에 방문했고, 황인범은 경기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즈베즈다는 황인범 영입에 500만 유로(약 74억 원)를 지불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했다"며 "현시점 두 배 이상을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즈베즈다는 유럽 대항전 진출을 위해 황인범을 지키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티스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황인범 관찰 차 스카우터를 파견한 가운데 떠오른 새로운 행선지 후보다. 파르티잔전 1도움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한 황인범을 현장에서 지켜봤고, 합격점을 내렸다는 분석이다.

라리가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유럽 대항전에 심심치 않게 모습을 드러내는 베티스는 스페인 명문팀 중 하나다. 히카르두 페레이라, 호아킨 산체스 등 유명 선수들이 거쳐갔고, 지금도 엑토르 벨레린, 이스코 등이 활약하면서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이미지다.

올 시즌은 32경기 12승 12무 8패 승점 48점 리그 7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황인범의 베티스 이적이 성사될 경우 직접적인 경쟁자는 조니 카르도주, 윌리엄 카르발류가 될 확률이 높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멤버인 귀도 로드리게스는 다가오는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이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베티스는 중원 창의성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황인범뿐 아니라 아르다 귈러(레알 마드리드), 지오바니 로 셀소(토트넘 홋스퍼) 등 미드필더 자원들과도 진하게 연결될 정도다.


황인범 영입에 있어 경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매체는 "황인범은 즈베즈다의 '모터' 같은 존재"라며 "그에 대한 관심은 베티스 하나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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