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리버풀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진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5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인용, 리버풀과 코나테의 재계약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양측 사이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구단은 내년 여름 그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HERE WE GO' 확인! 리버풀 또 당했다…아놀드 이어 코나테까지 레알행 임박, "재계약 거부"

스포탈코리아
2025-07-15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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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리버풀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진할 전망이다.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5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인용, 리버풀과 코나테의 재계약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 양측 사이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구단은 내년 여름 그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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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리버풀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진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5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인용, "리버풀과 코나테의 재계약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양측 사이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구단은 내년 여름 그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레알은 올여름 내내 코나테의 상황을 주시해 왔다. 리버풀이 지금 그의 매각을 결정한다면 레알이 움직일 수 있다"면서도 "리버풀은 코나테의 계약이 내년 만료돼제값에매각할 수 없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올여름 코나테를이적료 2,000~2,500만 유로(약 322~403억 원)에 매각하거나 또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게 그랬던 것처럼 내년 여름 자유계약(FA)으로 놓아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샤비 알론소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레알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수비 불안을 노출했고, 4강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만나 0-4로 완패했다. 데이비드 알라바와 안토니오 뤼디거는 부상이 잦고 라울 아센시오의 경우 주전을 차지할 만한 기량은 아니다.

딘 하위선과 호흡할 센터백을 물색하던 레알의 눈에 코나테가 들었다. 코나테는 지난 2021년 여름 RB 라이프치히에서 리버풀로 이적했고, 통산 132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21/22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021/22·2023/24 카라바오컵, 2024/25 프리미어리그 우승 등에 기여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호세 펠릭스 디아스 기자의 과거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코나테가 일찌감치 레알과 물밑 접촉을 이어온 알렉산더아놀드와 같은 전철을 밟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리버풀은 코나테의 이적을 대비해 마크 게히(크리스털 팰리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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