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는 툴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불미스러운 언쟁을 벌였다라고 보도했다.
- 킬리안 음바페가 11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에 앞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 두 사람의 사적인 대화는 서로에게 소리를 지르는 소리가 들리면서 험악한 분위기로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음바페와 알 켈라이피 회장과 격렬하게 싸웠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는 툴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불미스러운 언쟁을 벌였다”라고 보도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11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에 앞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의 계약이 여름에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음바페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한동안 난무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탈락한 지 며칠이 지나기 전까지 음바페의 상황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다. 그는 7년 만에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임을 밝히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프랑스 최대 클럽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와 큰 영광을 누렸던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감정이 교차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곳에 와서 많은 부담감을 안고 클럽에서 첫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 위대한 챔피언들과 함께하면서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 힘들고 발표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 하지만 7년 만에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바로 이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다. 한 팬은 이번 발표문을 보고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을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감사를 표했던 것을 기억한다. 실수인가, 아니면 일부러 그런 건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알 켈라이피 회장도 이에 반응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PSG 회장은 툴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음바페에게 음바페가 클럽 팬들을 포함한 여러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는 공식 고별 메시지에서 알 켈라이피의 이름을 누락한 이유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두 사람의 사적인 대화는 서로에게 소리를 지르는 소리가 들리면서 험악한 분위기로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체는 언쟁이 너무 격렬해져 '벽이 흔들릴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팀의 워밍업마저 지연되었고 선수들은 평소보다 4분 늦게 경기장에 입장했다.
또한 프랑스 매체 ‘겟풋볼뉴스프랑스’는 “음바페와 알 켈라이피는 지난 2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 위해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나겠다고 말한 이후 연락을 하지 않았으며, 이번 만남을 앞두고 몇 주 동안은 의도적으로 서로를 피했다”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이번 툴루즈와의 경기 전 그의 이름이 발표되자 파리 팬들로부터 큰 야유를 받았다. 홈 팬들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예정인 음바페에 대해 자신들의 감정을 확실히 드러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SG 울트라스들은 거대한 티포 세레머니로 음바페에게 경의를 표했고 이 거대한 티포를 본 음바페는 얼굴에 큰 미소를 지으며 팬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GFFN
영국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는 툴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불미스러운 언쟁을 벌였다”라고 보도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11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에 앞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의 계약이 여름에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음바페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한동안 난무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탈락한 지 며칠이 지나기 전까지 음바페의 상황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다. 그는 7년 만에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임을 밝히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프랑스 최대 클럽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와 큰 영광을 누렸던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감정이 교차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곳에 와서 많은 부담감을 안고 클럽에서 첫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 위대한 챔피언들과 함께하면서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 힘들고 발표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 하지만 7년 만에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바로 이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다. 한 팬은 이번 발표문을 보고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을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감사를 표했던 것을 기억한다. 실수인가, 아니면 일부러 그런 건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알 켈라이피 회장도 이에 반응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PSG 회장은 툴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음바페에게 음바페가 클럽 팬들을 포함한 여러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는 공식 고별 메시지에서 알 켈라이피의 이름을 누락한 이유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두 사람의 사적인 대화는 서로에게 소리를 지르는 소리가 들리면서 험악한 분위기로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체는 언쟁이 너무 격렬해져 '벽이 흔들릴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팀의 워밍업마저 지연되었고 선수들은 평소보다 4분 늦게 경기장에 입장했다.
또한 프랑스 매체 ‘겟풋볼뉴스프랑스’는 “음바페와 알 켈라이피는 지난 2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 위해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나겠다고 말한 이후 연락을 하지 않았으며, 이번 만남을 앞두고 몇 주 동안은 의도적으로 서로를 피했다”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이번 툴루즈와의 경기 전 그의 이름이 발표되자 파리 팬들로부터 큰 야유를 받았다. 홈 팬들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예정인 음바페에 대해 자신들의 감정을 확실히 드러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SG 울트라스들은 거대한 티포 세레머니로 음바페에게 경의를 표했고 이 거대한 티포를 본 음바페는 얼굴에 큰 미소를 지으며 팬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GFF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