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의 마지막 홈 경기에서 케일러 나바스에게 한 행동에 대해 비난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기이하게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엔리케는 이 경기가 나바스의 마지막 홈 경기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엔리케 감독이 나바스를 챙겨주지 않고 까먹은 것에 대해 팬들은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PSG에서 5년을 헌신했는데’... 나바스의 홈 고별전, 까먹고 음바페만 챙겨준 엔리케 감독

스포탈코리아
2024-05-14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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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의 마지막 홈 경기에서 케일러 나바스에게 한 행동에 대해 비난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 하지만 기이하게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엔리케는 이 경기가 나바스의 마지막 홈 경기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 엔리케 감독이 나바스를 챙겨주지 않고 까먹은 것에 대해 팬들은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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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큰 실수를 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의 마지막 홈 경기에서 케일러 나바스에게 한 행동에 대해 비난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3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는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앞두고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음바페는 금요일에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으며, 파리에서 7시즌을 보낸 후 자유 이적 자격으로 팀을 떠날 예정이다.

음바페는 툴루즈와의 1-3 패배에서 팀의 주장을 맡았고 특별한 고별식은 없었지만 골대 뒤에서 클럽의 울트라스로부터 티포를 받았다. 이후 PSG는 리그앙 우승을 차지했고 엔리케 감독은 음바페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나바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을 떠난다고 미리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인정을 받지 못했다. 그는 “이 놀라운 경기장에서 이 배지를 지키게 되어 영광이었다. 앞으로의 목표는 아직 남아 있지만 내 고향이었던 이곳에 작별 인사를 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라고 글을 남겼다.

비록 우승은 확정되었지만, 나바스는 22세의 아르나우 테나스가 골키퍼 자리를 차지하면서 교체로 출전하지 못했다. 음바페는 벤치에서 나바스와 포옹을 나누며 나바스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기이하게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엔리케는 이 경기가 나바스의 마지막 홈 경기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나바스가 출전 시간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질문에 대해 엔리케는 “나바스가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마지막 경기인 줄 몰랐다”라고 대답했다.

엔리케 감독이 나바스를 챙겨주지 않고 까먹은 것에 대해 팬들은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한 팬은 “어떻게 클럽의 감독이 선수가 떠난다는 사실을 모를 수 있지?”라고 썼다.



다른 팬들은 “코치의 반응이 너무 한심하고 형편없다”, “그는 정말 광대다. 정말 어리석은 변명이다”, “엔리케는 레알 마드리드를 정말 싫어한다. 그는 너무하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바스는 2019년에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해 돈나룸마가 오기 전까지 주전으로 활약하며 113경기를 뛰었고 3개의 리그 1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풋01, 트리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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