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선수단이 제32회 프랑스축구선수협회(UNFP) 시상식에서 10관왕을 차지했다.
- UNFP는 13일(현지시간) 시상식을 개최해 리그 1 올해의 선수, 유망주, 감독, 베스트 11 및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프랑스 해외파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올해의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25·PSG)의 몫이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선수단이 제32회 프랑스축구선수협회(UNFP) 시상식에서 10관왕을 차지했다.
UNFP는 13일(현지시간) 시상식을 개최해 리그 1 올해의 선수, 유망주, 감독, 베스트 11 및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프랑스 해외파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보에서 코리안리거 이강인(23·PSG)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의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25·PSG)의 몫이다. 2023/24시즌 리그 29경기 27골 7도움을 뽑아낸 음바페는 팀의 리그 3연패를 견인한 데 이어 전무후무한 여섯 시즌 연속 득점왕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올해의 감독은 에릭 로이(56) 스타드 브레스투아 29 감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만년 중하위권' 브레스투아 지휘봉을 잡은 로이 감독은 구단 역사상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25·PSG)는 올해의 골키퍼를 무난하게 가져갔다. 돈나룸마는 경기력이 하락했다는 비판 속에서도 25경기 20실점만을 허용했으며, 클린시트 11회를 기록했다.


'이강인 경쟁자' 워렌 자이르 에메리(18·PSG)는 레니 요로(18·LOSC 릴), 라얀 셰르키(올림피크 리옹)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올해의 유망주로 뽑혔다.
올해의 해외파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맹활약을 펼친 앙투안 그리즈만(33)이 수상했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45경기 21골 8도움을 만들어 팀의 약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리그 1 베스트 11 부문은 '우승 팀' PSG 선수만 7명 선정돼 눈길을 끈다.
골키퍼 장갑은 돈나룸마가 착용했다. 수비진은 브래들리 로코(21·브레스투아)-마르키뉴스(30·PSG)-요로-아슈라프 하키미(25·PSG)가 이뤘다. 자이르 에메리-피에르 리스 멜루(30·브레스투아)-비티냐(24·PSG)가 중원을 구성했고, 최전방에는 음바페-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4·올림피크 마르세유)-우스만 뎀벨레(26·PSG)가 포진했다.
사진=프랑스축구선수협회
UNFP는 13일(현지시간) 시상식을 개최해 리그 1 올해의 선수, 유망주, 감독, 베스트 11 및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프랑스 해외파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보에서 코리안리거 이강인(23·PSG)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의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25·PSG)의 몫이다. 2023/24시즌 리그 29경기 27골 7도움을 뽑아낸 음바페는 팀의 리그 3연패를 견인한 데 이어 전무후무한 여섯 시즌 연속 득점왕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올해의 감독은 에릭 로이(56) 스타드 브레스투아 29 감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만년 중하위권' 브레스투아 지휘봉을 잡은 로이 감독은 구단 역사상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25·PSG)는 올해의 골키퍼를 무난하게 가져갔다. 돈나룸마는 경기력이 하락했다는 비판 속에서도 25경기 20실점만을 허용했으며, 클린시트 11회를 기록했다.


'이강인 경쟁자' 워렌 자이르 에메리(18·PSG)는 레니 요로(18·LOSC 릴), 라얀 셰르키(올림피크 리옹)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올해의 유망주로 뽑혔다.
올해의 해외파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맹활약을 펼친 앙투안 그리즈만(33)이 수상했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45경기 21골 8도움을 만들어 팀의 약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리그 1 베스트 11 부문은 '우승 팀' PSG 선수만 7명 선정돼 눈길을 끈다.
골키퍼 장갑은 돈나룸마가 착용했다. 수비진은 브래들리 로코(21·브레스투아)-마르키뉴스(30·PSG)-요로-아슈라프 하키미(25·PSG)가 이뤘다. 자이르 에메리-피에르 리스 멜루(30·브레스투아)-비티냐(24·PSG)가 중원을 구성했고, 최전방에는 음바페-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4·올림피크 마르세유)-우스만 뎀벨레(26·PSG)가 포진했다.
사진=프랑스축구선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