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시몬스(21)가 FC바르셀로나(바르사)행을 희망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3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RB 라이프치히로 임대 중인 시몬스가 PSG 이사회에 다음 시즌 바르사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현재 자신의 친정팀인 바르사행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이강인, '내년 시즌 주전 경쟁 청신호 떴다'...獨 어시스트 2위 '특급 도우미' 바르사행 희망

스포탈코리아
2024-05-14 오후 04:51
1,028
뉴스 요약
  • 사비 시몬스(21)가 FC바르셀로나(바르사)행을 희망하고 있다.
  •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3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RB 라이프치히로 임대 중인 시몬스가 PSG 이사회에 다음 시즌 바르사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 시몬스는 현재 자신의 친정팀인 바르사행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사비 시몬스(21)가 FC바르셀로나(바르사)행을 희망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3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RB 라이프치히로 임대 중인 시몬스가 PSG 이사회에 다음 시즌 바르사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3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RB 라이프치히로 임대 중인 시몬스가 PSG 이사회에 다음 시즌 바르사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에서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7골 11도움을 기록한 '특급 도우미'다. 만일 시몬스가 PSG 복귀를 선택한다면 비슷한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의 입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란 의견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SG는 이번 여름 지난 7년간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음바페가 떠남에 따라 큰 공백이 발생했다. 이에 PSG는 라이프치히에서 임대 생활 중인 시몬스의 복귀를 통해 음바페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문제는 시몬스가 이를 원치 않고 있다는 점에 있다. 시몬스는 현재 자신의 친정팀인 바르사행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스포르트'는 "시몬스는 자신의 임대 행선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조항을 가지고 있다"며 "그는 PSG에 연락을 취해 다음 시즌 바르사의 유니폼을 입고 싶다는 의사를 확실히 밝힐 것이다"는 소식을 덧붙였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3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RB 라이프치히로 임대 중인 시몬스가 PSG 이사회에 다음 시즌 바르사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에서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7골 11도움을 기록한 '특급 도우미'다. 만일 시몬스가 PSG 복귀를 선택한다면 비슷한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의 입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란 의견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사도 시몬스 임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바르사는 사비 시몬스를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 클럽은 선수의 특성과 그가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을 좋아한다"며 심지어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도 시몬스를 좋아한다. 다가오는 여름에 그가 바르사 캠프에 합류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두 구단이 동시에 시몬스를 원하는 것엔 분명한 이유가 존재한다. 그는 약관이 채 되지 않았던 2021년 PSG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슈퍼 탤런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3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RB 라이프치히로 임대 중인 시몬스가 PSG 이사회에 다음 시즌 바르사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에서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7골 11도움을 기록한 '특급 도우미'다. 만일 시몬스가 PSG 복귀를 선택한다면 비슷한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의 입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란 의견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PSG엔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다수 존재했다. 시몬스는 기회를 얻고자 PSV 아인트호벤으로 떠났다. 여기서 시몬스의 재능은 여지없이 발휘됐다. 시몬스는 아인트호벤에서 총 48경기에 출전해 22골 12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다.

이에 PSG는 시몬스의 바이벡을 발동시켜 자신들이 놓친 재능을 재영입한 뒤 라이프치히로 임대 보냈다. 이후 시몬스는 분데스리가 31경기에 출전해 7골 11도움을 올리는 활약으로 독일 무대를 점령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3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RB 라이프치히로 임대 중인 시몬스가 PSG 이사회에 다음 시즌 바르사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에서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7골 11도움을 기록한 '특급 도우미'다. 만일 시몬스가 PSG 복귀를 선택한다면 비슷한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의 입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란 의견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 5대 리그에서 주전으로 처음 뛴 시즌임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수치이다. 특히 바르사 출신 다운 안정적인 기본기와 뛰어난 패싱력이 돋보였다. 이는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현재 시몬스는 뛰어난 미드필더가 즐비한 독일에서도 어시스트 공동 2위를 기록하며 '특급 도우미'로 거듭났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3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RB 라이프치히로 임대 중인 시몬스가 PSG 이사회에 다음 시즌 바르사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에서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7골 11도움을 기록한 '특급 도우미'다. 만일 시몬스가 PSG 복귀를 선택한다면 비슷한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의 입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란 의견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러한 활약은 원소속팀 PSG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시몬스가 내년 시즌 음바페를 대신해 PSG의 공격 선봉 역할을 담당할 것이란 보도가 쏟아졌다.

이에 올 시즌 후반기 루이스, 에메리, 비티냐 등에 밀려 힘겨운 주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이강인의 입지가 한층 더 좁아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됐다. 시몬스가 PSG로 돌아온다면 완전히 같은 롤을 소화하는 선수는 아니나 비슷한 위치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의 입지엔 직간접적인 타격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3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RB 라이프치히로 임대 중인 시몬스가 PSG 이사회에 다음 시즌 바르사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에서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7골 11도움을 기록한 '특급 도우미'다. 만일 시몬스가 PSG 복귀를 선택한다면 비슷한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의 입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란 의견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3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RB 라이프치히로 임대 중인 시몬스가 PSG 이사회에 다음 시즌 바르사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에서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7골 11도움을 기록한 '특급 도우미'다. 만일 시몬스가 PSG 복귀를 선택한다면 비슷한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의 입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란 의견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게다가 이강인은 올 시즌 멀티 플레이어라는 장점을 이용해 측면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좌우측 미드필더 등 팀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포지션에서 출전하고 있는데 시몬스 또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기에 더욱 험난한 주전 경쟁이 예고됐다.

다행인 점은 이적 시장이 가까워질수록 시몬스가 PSG로 복귀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보도가 스페인, 프랑스 매체를 중심으로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금 FC ONLINE의 실시간 이슈를 확인해보세요!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