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감독 선임을 앞둔 유벤투스가 벌써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을 확정 지었다. 이번 시즌 세리에 A 최고의 골키퍼로 꼽힌 디 그레고리오와 구두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새 감독 선임과 함께 새로운 골키퍼와의 계약에도 가까워졌다.

'Here We Go' 유벤투스, 새 감독 선임에 이어 여름 이적시장 1호 영입 근접...세리에 A 최고 GK와 계약 임박

스포탈코리아
2024-05-26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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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새로운 감독 선임을 앞둔 유벤투스가 벌써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을 확정 지었다.
  • 이번 시즌 세리에 A 최고의 골키퍼로 꼽힌 디 그레고리오와 구두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 유벤투스는 새 감독 선임과 함께 새로운 골키퍼와의 계약에도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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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새로운 감독 선임을 앞둔 유벤투스가 벌써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을 확정 지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골키퍼 미켈레 디 그레고리오가 유벤투스로 간다. 이번 시즌 세리에 A 최고의 골키퍼로 꼽힌 디 그레고리오와 구두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Here We Go’를 외치며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유벤투스는 2010년대 세리에 A 최강자였다. 2006/07시즌 이탈리아 최악의 승부조작 사건인 ‘갈치오 폴리’에 연루돼 세리에 B로 강등당했던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1인자 면모를 되찾았다. 유벤투스는 2011/12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세리에 A 9연패를 이룩했다.

유벤투스의 압도적인 위상을 2020년대부터 금이 가기 시작했다. 유벤투스는 2020/21시즌 인터 민란에 세리에 A 챔피언 자리를 내줬다. 2021/22시즌에는 4위에 그쳤으며 지난 시즌에는 7위까지 추락했다. 이번 시즌에는 19승 14무 5패(승점 71)로 3위에 머물렀다.





자존심을 구긴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시즌 종료 후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후임은 티아고 모타 감독이 유력하다. 모타 감독은 이번 시즌 볼로냐를 리그 3위로 이끌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안겼다.

유벤투스는 새 감독 선임과 함께 새로운 골키퍼와의 계약에도 가까워졌다. 주인공은 바로 디 그레고리오다. 디 그레고리오는 이번 시즌 AC 몬차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23/24시즌 리그 33경기 35실점 무실점 경기 14회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디 그레고리오는 세리에 A 올해의 골키퍼로 선정됐다.

로마노에 의하면 유벤투스는 기본 이적료 1,800만 유로(한화 약 267억 원)에 옵션 200만 유로(한화 약 29억 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총금액은 2,000만 유로(한화 약 296억 원)다. 모타 감독 역시 디 그레고리오 영입을 승인했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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