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시티가 과르디올라 후임으로 사비 알론소 감독을 낙점했다.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한 명의 후보만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의 계약은 2024/25 시즌이 끝나면 만료되기 때문에 맨시티는 앞으로 몇 주, 몇 달 안에 그의 후임을 준비해야 한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시티가 과르디올라 후임으로 사비 알론소 감독을 낙점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한 명의 후보만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시즌 마지막 날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에서 거둔 17번째 우승 트로피이자 클럽 역사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감독으로 기록되는 장면이었다.
2016/17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의 감독으로 확정된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5월 프리미어리그 300경기를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달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폭탄 발언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실은 내가 잔류하는 것보다 떠나는 것에 더 가깝다. 구단과 이야기를 나눴다. 내 생각은 지금 머물고 싶다는 것이다. 다음 시즌에도 남을 것이고 시즌 중에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하지만 8년 또는 9년은 두고 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의 계약은 2024/25 시즌이 끝나면 만료되기 때문에 맨시티는 앞으로 몇 주, 몇 달 안에 그의 후임을 준비해야 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미래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가운데 맨시티는 딱 한 명의 감독에게 집중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뮌헨과 리버풀, 레알 마드리득가 동시에 노렸던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가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상적인 후계자라고 주장하며 그가 과르디올라의 유산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맨시티 수뇌부는 알론소가 감독직에 적임자라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하고 있으며, 현재 알론소가 후계자 자리의 유일한 후보다. 알론소는 2022년 10월 레버쿠젠에 부임한 이후 팀을 완전히 바꿔놨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51경기 연속 무패라는 유럽 신기록을 세우며 분데스리가 전 시즌을 무패로 마친 최초의 팀이 되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웨스트햄과의 마지막 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현재 자신의 마음가짐에 대해 밝혔다.
과르디올라는 “작년 이스탄불 대회가 끝난 후 나는 '이제 끝났다,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계약이 남아 있고 '아무도 4연패를 한 적이 없으니 한 번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하니 다음은 뭘 해야 할까?”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제는 모든 것이 끝나면 동기를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동기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다. 현실은 머무르는 것보다 떠나는 것에 더 가까워졌다. 구단과 논의한 결과 현재 내 생각은 잔류하고 싶다는 것이다. 나는 다음 시즌까지 남을 것이고 시즌 중에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하지만 8~9년은 더 두고 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트렌스퍼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한 명의 후보만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시즌 마지막 날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에서 거둔 17번째 우승 트로피이자 클럽 역사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감독으로 기록되는 장면이었다.
2016/17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의 감독으로 확정된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5월 프리미어리그 300경기를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달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폭탄 발언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실은 내가 잔류하는 것보다 떠나는 것에 더 가깝다. 구단과 이야기를 나눴다. 내 생각은 지금 머물고 싶다는 것이다. 다음 시즌에도 남을 것이고 시즌 중에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하지만 8년 또는 9년은 두고 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의 계약은 2024/25 시즌이 끝나면 만료되기 때문에 맨시티는 앞으로 몇 주, 몇 달 안에 그의 후임을 준비해야 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미래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가운데 맨시티는 딱 한 명의 감독에게 집중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뮌헨과 리버풀, 레알 마드리득가 동시에 노렸던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가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상적인 후계자라고 주장하며 그가 과르디올라의 유산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맨시티 수뇌부는 알론소가 감독직에 적임자라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하고 있으며, 현재 알론소가 후계자 자리의 유일한 후보다. 알론소는 2022년 10월 레버쿠젠에 부임한 이후 팀을 완전히 바꿔놨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51경기 연속 무패라는 유럽 신기록을 세우며 분데스리가 전 시즌을 무패로 마친 최초의 팀이 되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웨스트햄과의 마지막 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현재 자신의 마음가짐에 대해 밝혔다.
과르디올라는 “작년 이스탄불 대회가 끝난 후 나는 '이제 끝났다,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계약이 남아 있고 '아무도 4연패를 한 적이 없으니 한 번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하니 다음은 뭘 해야 할까?”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제는 모든 것이 끝나면 동기를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동기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다. 현실은 머무르는 것보다 떠나는 것에 더 가까워졌다. 구단과 논의한 결과 현재 내 생각은 잔류하고 싶다는 것이다. 나는 다음 시즌까지 남을 것이고 시즌 중에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하지만 8~9년은 더 두고 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트렌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