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선수인 펠리페 멜루가 자신의 집에 메시 사진을 걸어놓은 이유를 밝혔다. 41세의 나이에도 아직도 브라질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펠리페 멜루는 지난해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라이벌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집에 메시의 그림이 걸려 있다고 밝혔다. 멜루는 집에 메시의 그림이 걸려 있어 자녀와 손주들이 내가 메시와 경기를 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세기의 라이벌’ 브라질 선수가 집에 메시 사진을 걸어놨다... “브라질 사람들 메시 때문에 아르헨티나 응원하는데?”

스포탈코리아
2024-06-27 오후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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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브라질 선수인 펠리페 멜루가 자신의 집에 메시 사진을 걸어놓은 이유를 밝혔다.
  • 41세의 나이에도 아직도 브라질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펠리페 멜루는 지난해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라이벌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집에 메시의 그림이 걸려 있다고 밝혔다.
  • 멜루는 집에 메시의 그림이 걸려 있어 자녀와 손주들이 내가 메시와 경기를 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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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브라질 선수인 펠리페 멜루가 자신의 집에 메시 사진을 걸어놓은 이유를 밝혔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 시간) “펠리페 멜루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열띤 라이벌전에도 불구하고 집에 리오넬 메시의 그림을 소장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남미 축구의 양대 강국이자 세기의 라이벌로 양 팀은 합쳐서 8번의 FIFA 월드컵 우승과 24번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다. 리오넬 메시, 디에고 마라도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는 아르헨티나 출신이고 펠레, 호나우두, 호나우지뉴는 브라질 출신으로 두 나라는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를 꾸준하게 배출 해내고 있다.

다른 어떤 나라보다 강한 라이벌로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이유와 함께 두 나라와 국민은 사이가 좋지 않은 경향이 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현재 미국에서 열리는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두 나라는 결승에 진출해야만 만날 수 있다.





메시는 2021년 코파 아메리카와 2022년 월드컵에서 팀의 주장을 맡은 뒤 이번 코파 아메리카까지 우승해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다. 또한 메시 앞에서 라이벌 관계는 무력화된다. 메시는 브라질에서도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41세의 나이에도 아직도 브라질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펠리페 멜루는 지난해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라이벌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집에 메시의 그림이 걸려 있다고 밝혔다.





멜루는 “집에 메시의 그림이 걸려 있어 자녀와 손주들이 내가 메시와 경기를 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는 내가 만난 최고의 선수이며, 많은 브라질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는 모든 사람의 롤 모델이다”라고 밝혔다.

멜루는 이어서 “그는 내가 본 선수 중 최고의 선수다. 그는 골을 넣지 못하고 있으면 곧바로 3골을 넣게 만든다. 그것이 차이를 만들고 사람들이 메시와 함께 뛰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멜루는 마지막으로 “메시가 세계적인 우상이기 때문에 네이마르를 응원하는 아르헨티나 사람이 많듯이 메시 때문에 아르헨티나를 응원하는 브라질 사람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나는 브라질의 팬이고 조국을 사랑한다. 메시는 몇 년 전의 스피드는 없지만, 경기를 보는 시야가 훨씬 더 넓어졌고 이전보다 더 좋은 것들을 가지고 있다. 그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래서 메시가 2023년에 발롱도르를 수상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트리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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