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황희찬이 올림피크 마르세유에서 유럽 축구계의 신흥 명장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될까?
-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마르세유다.
- 데 제르비 감독은 자신이 EPL 시절에 상대했던 황희찬을 원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황희찬이 올림피크 마르세유에서 유럽 축구계의 신흥 명장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될까?
프랑스 이적시장 전문가 산티 아우나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마르세유는 황희찬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 울버햄튼이 2000만 유로(한화 약 301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거절했지만 두 구단의 협상은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황희찬은 2015년 1월 오스트리아 리퍼링에 입단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이후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이적한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올라섰다. 황희찬은 2019/20시즌 엘링 홀란, 미나미노 타쿠미 등과 함께 공격에서 삼각 편대를 구축했다. 해당 시즌 황희찬은 공식전 40경기 13골 2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황희찬은 2020년 7월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지만 부진한 경기력과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위기에 처한 황희찬에게 손을 내민 구단은 울버햄튼이었다. 2021년 울버햄튼으로 임대된 황희찬은 2021/22시즌 31경기 5골 1도움을 올린 후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울버햄튼의 핵심 공겨수로 등극했다. 황희찬은 2023/24시즌 31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EPL에서 12골을 터트린 황희찬은 EPL 입성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마르세유다. 마르세유는 리그앙 9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마르세유의 수장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UEFA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 티켓을 안긴 인물이다.
데 제르비 감독은 자신이 EPL 시절에 상대했던 황희찬을 원하고 있다. 원래는 관심 단계였지만 아우나에 의하면 황희찬은 마르세유와 개인 합의에 도달하며 이적에 한 발 가까워졌다. 남은 건 구단 간 협상이다. 마르세유가 울버햄튼을 설득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산티 아우나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이적시장 전문가 산티 아우나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마르세유는 황희찬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 울버햄튼이 2000만 유로(한화 약 301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거절했지만 두 구단의 협상은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황희찬은 2015년 1월 오스트리아 리퍼링에 입단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이후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이적한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올라섰다. 황희찬은 2019/20시즌 엘링 홀란, 미나미노 타쿠미 등과 함께 공격에서 삼각 편대를 구축했다. 해당 시즌 황희찬은 공식전 40경기 13골 2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황희찬은 2020년 7월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지만 부진한 경기력과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위기에 처한 황희찬에게 손을 내민 구단은 울버햄튼이었다. 2021년 울버햄튼으로 임대된 황희찬은 2021/22시즌 31경기 5골 1도움을 올린 후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울버햄튼의 핵심 공겨수로 등극했다. 황희찬은 2023/24시즌 31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EPL에서 12골을 터트린 황희찬은 EPL 입성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마르세유다. 마르세유는 리그앙 9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마르세유의 수장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UEFA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 티켓을 안긴 인물이다.
데 제르비 감독은 자신이 EPL 시절에 상대했던 황희찬을 원하고 있다. 원래는 관심 단계였지만 아우나에 의하면 황희찬은 마르세유와 개인 합의에 도달하며 이적에 한 발 가까워졌다. 남은 건 구단 간 협상이다. 마르세유가 울버햄튼을 설득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산티 아우나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