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10주년을 맞이한 벤 데이비스에게 감동적인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 미국과 캐나다 투어 중이었던 2014년 7월 23일 토트넘과 계약한 데이비스가 토트넘에서 10년을 맞이하며 다시 돌아왔다라고 발표하며 데이비스와의 10년을 기념한 게시물을 공개했다.
-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9년을 데이비스와 함께 뛰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10주년을 맞이한 벤 데이비스에게 감동적인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스는 오늘 토트넘에서 특별한 10주년을 기념했다. 미국과 캐나다 투어 중이었던 2014년 7월 23일 토트넘과 계약한 데이비스가 토트넘에서 10년을 맞이하며 다시 돌아왔다”라고 발표하며 데이비스와의 10년을 기념한 게시물을 공개했다.
이어 토트넘은 “데이비스는 그중 9년을 손흥민과 함께 보냈다. 두 선수는 수년 동안 축구를 넘어선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다. 손흥민은 데이비스의 아들 랄프의 대부이며 손흥민이 400경기 출전을 달성했을 때 데이비스는 손흥민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들려줬다”라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2014년 여름 스완지 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는 10년 동안 토트넘의 수비를 책임졌다. 데이비스는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330경기를 소화했다. 데이비스는 레프트백 외에 센터백 역할까지 소화했다. 그는 현재 가장 오랜 기간 토트넘을 지킨 선수다.
데이비스는 화려하진 않았지만 매 경기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팀에 헌신했다. 벤치에 있을 때도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묵묵히 헌신했다. 데이비스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부터 지금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였다.
데이비스와 손흥민은 각별한 친구다.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9년을 데이비스와 함께 뛰었다. 데이비스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영광의 시기를 함께했다. 두 선수는 2016/17시즌 EPL 준우승,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당시 팀의 일원이었다.
손흥민은 데이비스의 특별한 날을 잊지 않고 헌사를 보냈다. 손흥민은 데이비스에 대해 “그는 가정적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똑똑하다. 수년에 걸쳐 우리의 우정은 정말 커졌다. 여러 구단에서 선수들과 친하게 지냈지만 데이비스와는 정말 특별하고 다른 수준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데이비스는 일관적이며 절대 불평하지 않으며 팀을 위해 항상 열심히 한다. 우리가 저녁을 먹거나 그의 아내와 아들과 브런치를 함께할 때 우리는 항상 축구 이야기를 한다. 프로에서는 꾸준한 것이 중요한데 이것이 데이비스가 EPL에서 10년을 활약한 이유다”라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데이비스가 어떤 사람인지 언급했다. 손흥민은 “나는 데이비스의 아들 랄프의 대부다. 초대받은 것은 놀라운 기분이었다. 데이비스는 놀라운 방식으로 날 초대했다. 이런 기분이 처음이었기에 감정이 북받쳤고 그가 나를 그렇게 생각해 줘 정말 고마웠다”라고 밝혔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스는 오늘 토트넘에서 특별한 10주년을 기념했다. 미국과 캐나다 투어 중이었던 2014년 7월 23일 토트넘과 계약한 데이비스가 토트넘에서 10년을 맞이하며 다시 돌아왔다”라고 발표하며 데이비스와의 10년을 기념한 게시물을 공개했다.
이어 토트넘은 “데이비스는 그중 9년을 손흥민과 함께 보냈다. 두 선수는 수년 동안 축구를 넘어선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다. 손흥민은 데이비스의 아들 랄프의 대부이며 손흥민이 400경기 출전을 달성했을 때 데이비스는 손흥민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들려줬다”라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2014년 여름 스완지 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는 10년 동안 토트넘의 수비를 책임졌다. 데이비스는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330경기를 소화했다. 데이비스는 레프트백 외에 센터백 역할까지 소화했다. 그는 현재 가장 오랜 기간 토트넘을 지킨 선수다.
데이비스는 화려하진 않았지만 매 경기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팀에 헌신했다. 벤치에 있을 때도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묵묵히 헌신했다. 데이비스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부터 지금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였다.
데이비스와 손흥민은 각별한 친구다.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9년을 데이비스와 함께 뛰었다. 데이비스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영광의 시기를 함께했다. 두 선수는 2016/17시즌 EPL 준우승,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당시 팀의 일원이었다.
손흥민은 데이비스의 특별한 날을 잊지 않고 헌사를 보냈다. 손흥민은 데이비스에 대해 “그는 가정적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똑똑하다. 수년에 걸쳐 우리의 우정은 정말 커졌다. 여러 구단에서 선수들과 친하게 지냈지만 데이비스와는 정말 특별하고 다른 수준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데이비스는 일관적이며 절대 불평하지 않으며 팀을 위해 항상 열심히 한다. 우리가 저녁을 먹거나 그의 아내와 아들과 브런치를 함께할 때 우리는 항상 축구 이야기를 한다. 프로에서는 꾸준한 것이 중요한데 이것이 데이비스가 EPL에서 10년을 활약한 이유다”라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데이비스가 어떤 사람인지 언급했다. 손흥민은 “나는 데이비스의 아들 랄프의 대부다. 초대받은 것은 놀라운 기분이었다. 데이비스는 놀라운 방식으로 날 초대했다. 이런 기분이 처음이었기에 감정이 북받쳤고 그가 나를 그렇게 생각해 줘 정말 고마웠다”라고 밝혔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