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출신 유리몸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이 친정팀 풀럼 복귀에 한발 다가섰다. 풀럼은 여러 EPL 구단과 경쟁한 끝에 세세뇽을 품었다. 세세뇽의 풀럼 이적이 확정되면 그는 5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가게 된다.

'Here We Go' 확인! 역대 최악의 유리몸 DF, 5년 만에 친정팀 돌아간다...FA로 풀럼 이적 유력

스포탈코리아
2024-07-25 오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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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출신 유리몸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이 친정팀 풀럼 복귀에 한발 다가섰다.
  • 풀럼은 여러 EPL 구단과 경쟁한 끝에 세세뇽을 품었다.
  • 세세뇽의 풀럼 이적이 확정되면 그는 5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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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출신 유리몸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이 친정팀 풀럼 복귀에 한발 다가섰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풀럼은 자유 계약으로 세세뇽 영입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이적이 가까워졌을 때 붙이는 문구 ‘Here We Go’를 통해 거래가 성사 직전임을 암시했다.

세세뇽은 풀럼 시절 왼쪽 윙어와 레프트백을 모두 소화하며 잉글랜드 측면을 책임질 주자로 평가받았다. 세세뇽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토트넘은 2019년 여름 그를 전격 영입했다. 토트넘은 2,700만 유로(한화 약 404억 원)를 들여 세세뇽을 전격 영입했다.

기대와 달리 토트넘에서 세세뇽은 최악이었다. 그는 레프트백과 측면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었지만 어느 포지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왼쪽 측면 수비에서는 수비가 약점이었다. 윙어 자리에선 공격력이 애매했다.





가장 큰 문제는 유리몸 기질이었다. 세세뇽은 토트넘에서 11차례 부상을 당해 총 96경기를 결장했다. 지난 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프리시즌 기간에 햄스트링 수술을 받아 전반기를 통째로 날린 그는 지난 1월 복귀했지만 또다시 같은 부위를 다쳐 시즌 아웃됐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 세세뇽은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로마노에 따르면 세세뇽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몇 주 동안 훈련을 하며 새로운 소속팀을 물색했다.

무적 신세였던 세세뇽은 마침내 새 팀을 구했다. 세세뇽에게 손을 내민 구단은 풀럼이었다. 풀럼은 여러 EPL 구단과 경쟁한 끝에 세세뇽을 품었다. 세세뇽의 풀럼 이적이 확정되면 그는 5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가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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