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골닷컴은 25일(한국 시간) 레알 소시에다드의 조킨 아페리베이 회장이 쿠보 다케후사의 리버풀 이적설에 대해 해명했다라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 기간 동안 맨체스터 시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면서 활발한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는 반면에 리버풀은 조용한 상황이다. 리버풀은 현재 쿠보와 6,000만 유로(약 906억 원)에 이미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계약에 근접하고 있다.

'쿠보의 리버풀 이적?' 터무니없는 소리였다... 구단 회장이 직접 언급 "무슨 소리야, 어떤 클럽과도 협상안하고 있어"

스포탈코리아
2024-07-26 오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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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25일(한국 시간) 레알 소시에다드의 조킨 아페리베이 회장이 쿠보 다케후사의 리버풀 이적설에 대해 해명했다라고 보도했다.
  • 여름 이적 기간 동안 맨체스터 시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면서 활발한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는 반면에 리버풀은 조용한 상황이다.
  • 리버풀은 현재 쿠보와 6,000만 유로(약 906억 원)에 이미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계약에 근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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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쿠보는 리버풀로 이적하지 않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5일(한국 시간) "레알 소시에다드의 조킨 아페리베이 회장이 쿠보 다케후사의 리버풀 이적설에 대해 해명했다"라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 기간 동안 맨체스터 시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면서 활발한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는 반면에 리버풀은 조용한 상황이다. 이제 새 시즌이 빠르게 다가오는 가운데 리버풀이 쿠보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일본 매체인 '스포니치'의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쿠보에 대한 상당한 입찰을 준비할 뿐만 아니라 수익성 있는 계약 제안도 준비 중이다. 리버풀은 현재 쿠보와 6,000만 유로(약 906억 원)에 이미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계약에 근접하고 있다. 리버풀은 현재 쿠보를 살라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생각하고 영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레알 소시에다드의 아페리베이 회장은 구단이 쿠보에 대한 어떠한 문의도 받지 않았다고 밝히며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아페리베이 회장은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아무 문제 없다. 어떤 클럽과도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시장에 나와 있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지만 쿠보는 이곳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계속 남아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를 매우 사랑하며 그가 영원히 이곳 레알 소시에다드에 머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쿠보의 계약에는 6천만 유로(약 906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으며, 어떠한 구단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이 금액을 전액 지불해야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올여름 로빈 르 노르망과 미겔 메리노를 매각할 것이라는 이적설들이 쏟아지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3명의 주전 선수를 잃게 생겼다.

8월에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리버풀의 새로운 감독인 아르네 슬롯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구단 내부에서는 바쁜 여름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프리 시즌 준비가 한창이며, 비공개 친선 경기에서 프레스턴에게 패배한 리버풀은 토요일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반격을 노린 후 프리미어리그의 라이벌 구단인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미국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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